소문이나 가짜뉴스는 칠일 되면 결국 이낙연이 승복했다. 진즉 이렇게 했어야 했다. 승패가 갈린지 나흘만이다. 그 나흘동안 혼란은 극에 달했다. 같은 진영에서는 마치 원수처럼 입에 칼을 물고 서로가 서로를 찔렀다. 경선이 끝나고 그 다음날 산행했다. 정평불 식구들과 함께 한 수락산 산행을 말한다. 거기에서도 경선이 화제가 되었다. 승복하지 않은 것과 3차선거인단 발표에 대한 것이다. 사람들은 승복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우려했다. 게임에는 룰이 있는데 룰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일주일에 안에 정리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왜 이렇게 말했을까? 그것은 경전에서 본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명을 지지한다. 그것도 열렬히 지지한다. 글도 많이 썼다. 이런 것에 불편해 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