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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역식당순례 38 별난불백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역식당순례 38 별난불백 “열심히 일한 당신 맛점 하십시오.” 점심 먹다가 본 메시지이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이영진 선생이 댓글을 달아 준 것이다. 어떻게 밥 먹는 것을 알았을까? 어떻게 일을 마무리한 것을 알았을까? 혜안이 있는 것 같다. 이영진 선생의 혜안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일주일 전에 오피스텔 경비원들과 미화원들에게 포도 한상자씩 선물을 했다. 이에 대하여 자랑질 하는 것으로 비추어질까 염려했다. 그런데 이영진 선생은 행복바이러스 전파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에 “저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계십니다.”라며 답글을 날렸다. 이영진 선생은 블로그친구이다. 이제는 페이스북친구라고 볼 수 있다. 페이스북을 하기 전에 블로그에서 댓글로 소통했었다. 십년가량 ..

음식절제 2022.09.14

세상것들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세상것들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잉어빵에도 잉어가 없다. 스님 계정에는 담마가 없다. 앙꼬없는 찐빵과 같다. 혹시나 해서 스님계정을 주욱 훝어 보았다. 그래도 담마 한구절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계속 내려도 보이지 않았다. 부업에 대한 것과 농사지은 것에 대한 이야기만 있다. 스님은 어렸을 때 출가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세상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것 같다. 세속사람들이 하는 일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겉모습은 출가자인데 재가자의 일을 하고 있다. 스님은 출가자인가 재가자인가? 재가의 일에 더 열중하는 것으로 보아서 재가자라고 볼 수 있다. "행위에 의해 농부가 되고, 행위에 의해 기능인이 되며, 행위로 인해 상인이 되고, 또한 행위로 인해 고용인이 됩니다. 행위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