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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사칭 감별 열 가지

깨달음사칭 감별 열 가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낮과 밤이 매우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벌써 금요일이다. 월요일인 것 같은데 금요일다. 납기에 쫒기다 보니 밤낮없이 보냈다. 아무리 바빠도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글을 쓰는 것이다. 잠시 짬을 내서 쓴다. 하나의 일이 마무리되고 나면 그 틈새를 이용해서 쓴다. 두시간 정도 시간이 있으면 충분하다. 오늘 니까야 모임날이다. 구월에는 추석이 있어서 한주씩 밀렸다. 니까야모임을 앞두고 써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지난 모임에서 합송했던 경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구월 첫번째 니까야모임이 9월 16일 금요일 한국빠알리성전협회(KPTS) 서고에서 열렸다. 언제나 변함없이 고정멤버들이 나온다. 여기에 새로 온 분들이 있어서 평균연령이 대폭 하..

오온을 다 관찰할 수 있는 행선

오온을 다 관찰할 수 있는 행선 등짝이 따뜻하다. 전기찜질 매트 위에 있다. 평소 한기를 자주 느낀다. 이럴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황토방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이런 때 전기찜질 매트만한 것이 없다. 등이 따뜻한 것은 빠라맛따이다. 실재 또는 실제하는 것임을 말한다. 이를 화대라 할 수 있다. 지, 수, 화, 풍 사대 중의 화대이다. 이와같은 화대를 궁극적 실재, 빠라맛따라고 한다. 궁극적 실재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 존재의 근원을 말한다. 참나라고도 한다. 갖가지 명칭이 있다. 이것 등 부르기 나름이다. 그런데 느낌을 떠나 있다면 빤냣띠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언어적 개념이다. 오로지 언어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다. 빠라맛따와 빤냣띠, 위빠사나 수행에서 늘 말해지는 것들이다...

수행기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