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3 2

대곡사 순례법회의 날에

대곡사 순례법회의 날에 오늘 순례법회 가는 날이다. 행선지는 경북 의성 대곡사, 네비를 찍으니 228키로 거리에 2시간 36분으로 찍힌다. 오늘 개천절 휴일이라 막히지 않는 것 같다. 비가 오고 있는 아침이다. 어제 늦은 오후부터 시작하여 밤새도록 내렸다. 추수를 앞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오로지 하늘만 바라보고 사는 농부의 심정을 알 것 같다. 오랜만에 가는 순례법회이다. 코로나로 중단 되었으나 이제 재개 되었다. 코로나가 끝나가는 것 같다. 그러나 마스크는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는 신체기관의 일부가 된 듯하다. 다섯 대의 버스가 출발했다. 처움 순례 갔었을 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그때는 이십대가량 출발했었던 같다. 2004년도의 일이다. 순례를 떠나기 전에 법당에 들렀다. 운동장처럼 너른 법..

2022년 불교박람회 최대 히트상품은?

2022년 불교박람회 최대 히트상품은? 연중행사가 있다. 불교박람회도 그런 것중의 하나이다. 일년에 한번 열리는데 이제 불교인들의 축제로 자리잡은 것 같다. 불교박람회와 인연 맺은지 십년이 넘었다. 2000년대 후반기 때 부터 매년 빠짐없이 관람 했다. 코로나 기간 중에는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 열리는 것을 보니 코로나가 확실히 끝난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오늘은 불교박람회 마지막날이다. 오늘 일요일 해야 할 일을 마치고 학여울역에 있는 세텍으로 향했다. 차를 가져 갔다. 경차 주차할인을 받기 때문이다. 도착하니 11시 반 되었다. 먼저 점심을 먹어야 했다. 먹거리 장터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향적원 부스 옆에 간이 식당이 있다. 일종의 천막식..

진흙속의연꽃 202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