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9 2

왜 둘이서 같은 길을 가지 말라고 했을까?

왜 둘이서 같은 길을 가지 말라고 했을까? 어느 스님의 에스엔에스에 전도선언문이 올라 왔다. 설명문도 있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었다. 그것은 전도선언문에 “둘이서 같은 길을 가지 말라.”(S4.5)라는 문구에 대한 것이다. 스님에게 "왜 둘이서 가지 말라고 했을까요?"라고 물어 보았다. 어떤 이가 댓글을 달았다. 혼자 가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유일신교 전도사들은 둘이서 함께 다니는데 이렇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다. 스님은 "왜 둘이서 가지 말라고 했을까요?"라며 역질문 했다. 이에 "일당백"이라고 했다. 그러자 스님은 "일기당천"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부처님은 왜 둘이서 같은 길을 가지 말라고 했을까? 이에 대해 고미숙 선생의 청년붓다 강연을 듣고 올린 글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부처님은 왜..

담마의 거울 2022.10.29

니까야 모임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니까야 모임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어제 금요니까야 모임 가졌다. 이제 니까야모임도 거의 끝자락에 와 있다. 한번만 더 하면 끝난다. 회향일은 11월 11일이다. 왜 회향일이라 하는가? 지은 모든 공덕을 되돌리기 때문에 회양이라고 한다. 어떤 공덕인가? 니까야 6년 결사에 대한 것이다. 니까야모임이 처음 시작된 것은 2017년 2월 둘째주 금요일의 일이다. 왜 이렇게 자세하게 아는가? 기록해 두었기 때문이다. 모임에서 들은 이야기를 노트에 기록해 놓았다. 전재성 선생이 말한 것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자 했다. 모임이 끝나면 후기를 작성했다. 그날 이후 작성된 글을 보니 167개에 달한다. 블로그 니까야강독모임 카테고리에 보관되어 있다. 금요모임은 녹음도 되어 있다. 홍광순 선생이 스마트폰으로 녹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