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에 갈 때마다 흰 옷을 스리랑카 성지순례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모레이면 출발이다. 준비는 거의 다 되었다. 항공권은 예매 되었고 비자도 받았다. 비자비용은 94달러이다. 한국의 경우 비자가 면제되는 나라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리랑카는 예외인 것 같다. 관광으로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럴까? 스리랑카는 유럽의 하와이라고 불리운다. 미국사람들이 하와이로 여행 떠나듯이 유럽사람들은 예로부터 스리랑카로 여행 떠났다고 한다. 하와이보다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적도 부근에는 수많은 세계적인 휴양지가 있다. 스리랑카는 유럽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가고 싶은 휴양지중의 하나이다.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영국을 비롯하여 유럽사람들이 휴양을 즐긴 곳 중의 하나가 스리랑카라고 한다. 스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