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의 십대뉴스는 올 한해 나의 십대뉴스는 무엇일까? 어느 계정을 보고 자극받았다. 자신과 가족에게서 일어난 십대뉴스를 발표한 것이다. 모두 긍정적 뉴스이다. 이에 나도 발표하겠다고 댓글 달았다. 뉴스를 기피한지 오래 되었다. 3월 그날 이후 공중파 방송을 비롯하여, 종편채널, 뉴스채널을 일체 보지 않는다. 대신 영화채널과 교육방송채널에 가 있다. 이렇게 오래 지속될 줄 몰랐다. 앞으로 5년 갈 것 같다. 뉴스를 기피하니 십대뉴스를 모른다. 십대뉴스는 알아도 그만이고 몰라도 그만이다. 선택적 뉴스에 놀아날 필요 없다. 선택적 뉴스에 흥분할 필요 없다. 그들이 선택적 뉴스를 내보내듯이 나도 뉴스를 선택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뉴스를 보아서 번뇌가 일어나느니 차라리 뉴스를 회피하여 번뇌가 일어나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