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불기(佛記)모순 이대로 괜찮은가? 몇 년 전서부터 부처님 탄생일을 두 번 치루고 있다. 마치 구정과 신정을 모두 쇠듯이, 음력 사월초파일에 부처님오신날과 음력 사월보름날에 붓다데이를 치루고 있는 것이다. 전자는 대승불교 부처님 탄생일이고, 후자는 테라와다불교 부처님 탄생일이다. 일종의 이중과세이다. 부처님은 오신 것이 아니라 출현하신 것 오늘은 대승불교 부처님 탄생일이다. 음력으로 사월초파일이다. 해마다 오월에 치루어진다. 연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다. 신록에 꽃들은 만발하는 최고의 계절에 부처님이 오신 것이다. 부처님을 오셨다고 말한다. 왜 오셨다고 했을까? 아마 그것은 선택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부처님이 오시고자 해서 오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초기경전에서도 볼 수 있다. 맛지마니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