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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권 우다나 읽기

181권 우다나 읽기 천만금을 주어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 내가 쓴 글과 내가 만든 책이다. 돈의 가치로 환산할 수 없다. 돈이 되지 않는 것이어서 더욱더 가치가 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다. 오늘 아침 산책길에 나갔다가 들어오기를 두 번 반복했다. 추리닝 바지에 등산바지를 하나 더 입고, 기모가 있는 등산 상의로 갈아 입었다. 마스크를 하고 바람막이 점퍼의 모자를 뒤집어 썼다. 루틴이라는 말이 있다. 이를 우리말로 ‘일상’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하는 것이다. 아침 산책도 이에 해당된다. 산책코스는 이제 정형화되었다. 한국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유의 숲’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삼십여분 걷다 보면 하나의 벤치가 나타나는데 이를 ‘자유의 벤치’라고 이름 지었다..

백권당 2026.04.21

180권 법구경 읽기

180권 법구경 읽기 경전을 대하는 태도가 있다. 전에는 필요한 것만 읽었다. 보고 싶은 것만 본 것이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바르지 않다. 경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 보아야 한다. 불교에 입문한지 22년 되었다. 2004년 봄 능인선원 불교교양대학에 입교함으로 인하여 정식으로 불자가 되었다. 이후 불교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다. 불교에 입문한 후에 접한 경전이 있다. 화엄경과 법화경이다. 대승경전이다. 금강경은 2004년 하반기에 경전공부시간에 배웠다. 금강경은 경전이라고 볼 수 없다. 경전이 아니라 경인 것이다. 불교인이라면 경전을 읽어 보아야 할 것이다. 대승불교에서 시작했으므로 대승경전부터 봤다. 그러나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었다. 이후 초기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08년 12월 한..

백권당 2026.04.16

179권 수타니파타 읽기

179권 수타니파타 읽기 뉴스를 거의 보지 않는다. 그러나 볼 때도 있다. 스마트폰을 옆으로 밀었을 때이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뉴스에 대한 것이다. 갤럭시 A16을 사용하고 있다. 저렴한 보급형이다. 메인메뉴에서 옆으로 밀면 뉴스를 볼 수 있는 속된 말로 ‘국뽕’ 차오르는 것이다. 반도체에 대한 것이 그렇다. 뉴스에서 하이닉스 성과급에 대한 것을 보았다. 전직원들에서 십억원 가까이 되는 천문학적 금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이라고 한다. 이 세상에서 부를 이룬 자가 있다. 자신의 실력으로 이루었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시대에 운이 따른 것이다. 어쩌면 ‘운칠기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그 사람의 성공은 이 시대 사람들의 모두의 성공이라고 볼 수 있다. 성과급잔치가 불편한 이유이다. 사촌..

백권당 2026.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