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마니반메훔 만트라12] 소만죽파 린포체 창송(蘇曼竹巴仁波切唱)
Nairatmya mandala
옴마니반메훔
‘옴마니반메훔’은 원래 티베트 불교에서 예불 때 쓰는 염송으로, 티베트에선 평상시의 인사말로도 쓰인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의 광대원만한 자비심을 소리로 형상화해 나타낸 옴마니반메홈은 불교의 밀교계통인 진각종, 진언종 등에서 주된 수행법으로 쓰고 있다.
옴마니반메홈을 글자별로 풀이해 보면 첫 글자 ‘옴’은 수행자의 부정한 몸, 말, 마음을 상징하는 한편으로 부처님의 청정무결한 몸, 말, 마음을 상징한다. ‘마니’는 보석을 의미하며, 방편의 요소를 상징한다. 즉 깨달음과 자비, 사랑을 얻게 되는 이타적인 뜻을 상징한다. 바로 보석으로 가난을 버릴 수 있듯이, 이타적인 깨달음의 마음은 가난과 윤회의 고난에서 벗어나 유일한 안정의 상태를 가지게 한다.
또한 ‘반메’는 연꽃을 의미하며 동시에 지혜를 상징한다. 연꽃을 상징하는 반메는 더러운 곳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듯이 지혜는 우리들을 모순이 없는 상태로 안내해준다. 따라서 지혜가 없으면 사람은 모순당착의 세계를 만날 수밖에 없다. 지혜는 유한한 세계를 자각하게 한다. ‘훔’은 불이(不二)의 상태를 가리킨다. 경전에 의하면 이 방편과 지혜의 불이성은 방편에 의해서 지혜가 나고, 지혜에 의해서 방편이 일어남을 제시한다. 지혜는 곧 불이(不二)한 실체로써 지혜와 방편이 하나로써 완전히 하나로 되어 있는 의식 상태를 가리킨다.
이렇게 여섯 글자로 이뤄진 옴마니반메훔은 지혜와 방편이 불이의 일체를 이루고 있는 실천법에 의해서 부정한 몸, 말, 마음을 청정 무결한 부처님의 몸, 말, 마음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종교신문)
옴마니반메훔 만트라 열두번�로 소만죽파 린포체 창송(蘇曼竹巴仁波切唱)으로 공양 합니다.
http://www.fy999.org/mp3/六字大明咒(苏曼竹巴仁波切唱).mp3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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