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정상에서 청량함이란 육개월만이다. 정진산행 모임에 육개월만에 참여 했다. 매월 한번 있는 산행에 일정이 겹쳤었다. 이번 유월산행은 부담 없는 산행이 되었다. 수락산은 몇 년 전에 와 본 것이다. 기록을 찾아 보니 2021년 10월이다. 삼년만에 다시 찾게 되었다. 정진산행의 대상은 서울과 수도권이다. 지하철과 전철이 연결되는 곳이면 어디나 대상이 된다. 이런 논리로 따진다면 동두천, 포천, 춘천, 천안도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서울 근교의 산을 벗어나지 못한다. 대부분 관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등이다. 가장 멀리 간 곳은 하남시에 있는 검단산이다. 수락산 산행에는 여러 코스가 있다. 이럴 때는 경험자의 의견대로 하는 것이 좋다. 서울학교와 고을학교 교장이기도 한 최연 선생의 말대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