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서약식 때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오늘도 새벽에 집을 나왔다. 5시 55분에 아파트 동 현관을 나섰으니 새벽인 것이다. 6시가 되면 아침이다. 새벽에 집을 나서면 상쾌하다. 스마트폰을 보니 온도는 24도이고 습도는 90프로이고 강수확률은 20프로이다. 바람은 고요하고 미세먼지는 보통이다. 쾌적한 아침이다. 요즘 늘 그렇듯이 걸어서 일터로 간다. 일터까지는 1.65키로에 20여분 걸린다. 만보기로 측정해 보면 2,400보 가량 된다. 이렇게 걸어가는 것은 아내에 대한 배려 때문이다. 아내가 커피를 배우고 있다. 안양 YWCA에서 실시하는 강습에 참여하고 있다. 3개월 과정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커피점에서 일할 수 있다고 한다. 노년에 일거리가 생기는 것이다. 커피 강습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