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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마다사 이병욱 2023. 7. 18. 07:35

2. 마리갈라숫따

망갈라 쑷따

「축복의 경」을 송출하오니

1. evam me sutam ekam samayam bhagavā savatthiyam viharati jetavane anathapindikassa ārāme.

에뵘 메 쑤땀

에깡 싸마얌 바가봐

싸밧티양 뷔하라띠 제따봐네 아나타삔디깟싸 아라메.

이와 같이 나는 들었습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바나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습니다.

atha kho anñatară devatā abhikkantāya rattiyā abhikkanta-vannā kevala-kappam jetavanam obhāsetvā yena bhagava ten'upasanikami.

아타 코 안냐따라 데봐따 아빅깐따야 랏띠야 아빅깐따 반나 께발라 깜빤 제따봐남 오바쎄뜨와 예나 바가봐 떼누빠쌍까미.

그 때 마침 한 밤중을 지나 제따바나 숲을 두루 비추며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아왔습니다.

어떤 하늘사람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가반탐 아비바데트바

ekam antam atthāsi.

ekam antam thitā kho sã devatā bhagavantam gāthāya ajjhabhāsi.

바가땀 아비봐데뜨와

에깜 안땀 앗타씨.

에깜 안땀 티따 코 싸 데봐따 바가땅 가타야 앗자바씨.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섰습니다. 한쪽으로 물러나 서서 그 하늘사람은 게송으로 여쭈었습니다.

4. bahu devā manussā ca mangalāni acintayum äkankhamānā sotthānam bruhi mangalam uttamam.

바후 데봐 마눗싸 짜

망갈라니 아찐따움 아카마나 쏫타남 브루히 망갈람 웃따맘.

"많은 하늘나라 사람과 사람들 위없는 축복에 관하여 말씀하소서.”

행복을 소망하면서

축복에 관해 생각하오니

5. asevană ca bālānam panditanañ ca sevanā pūjā ca pujaniyānam etam mangalam uttamam.

아쎄봐나 짜 발라남 뿌자 짜 뿌자니야남 에땀 망갈람 웃따맘.

빤디따난 짜 쎄봐나

“어리석은 자와 사귀지 않으며

슬기로운 님을 섬기고

존경할만한 님을 공경하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6 patirupa-desa-vaso ca pubbe ca kata-puññatā atta-samma-panidhi ca etam mangalam uttamam.

빠띠루빠 데싸 봐쏘 짜 베 짜 까따 뿐냐따 앗따 쌈마 빠니다 짜 에땀 망갈람 웃따맘.

분수에 맞는 곳에서 살고

일찍이 공덕을 쌓아서 스스로 바른 서원을 하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2 bahu-saccañ ca sippañ ca vinayo ca susikkhito subhāsită ca yā vācā etam margalam uttamam.

바후 쌋짠짜 씹빤짜 뷔나요 짜 쑤씩키또 쑤바씨따 짜야 봐짜 에땀 망갈람 웃따맘.

많이 배우고 익히며 절제하고 단련하여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 mata-pitu-upaṭṭhānam putta-dārassa sargaho anäkulā ca kammantā etam mangalam uttamam.

마따 삐뚜 우빳타남 뿟따 다랏싸 쌍가호 아나꿀라 짜 깜만따 에땀 망갈람 웃따맘.

아버지와 어머니를 섬기고 아내와 자식을 돌보고 일을 함에 혼란스럽지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9. dānarica dhamma-cariya ca ñatakanañ ca sangaho anavajjäni kammāni etam mangalam uttamam.

다닌 짜 담아 짜리야 짜 따까난 짜 쌍가호 아니봣자니 깜마니 에땀 망갈람 웃따맘.

나누어 주고 정의롭게 살고 친지를 보호하며 비난받지 않는 행동을 하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10. 아라티 비라티 파파

majjapānā ca saññāmo appamado ca dhammesu etam mangalam uttamam.

아라띠 뷔라띠 빠빠 압빠마도 짜 담메쑤

맛자빠나 짜 싼나모

에땀 망갈람 웃따맘.

악한 행위를 싫어하여 멀리하고 술 마시는 것을 절제하고 가르침에 게으르지 않으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11. garavo ca nivāto ca santutthi ca kataññutā kälena dharma-savanam etam mangalam uttamam.

가라뵤 짜 니봐또 짜

싼뚯티 짜 까딴따 에땀 망갈람 웃따맘.

깔레나 담마 싸봐남

존경하는 것과 겸손한 것

만족과 감사의 마음으로


때에 맞추어 가르침을 들으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12 khanti ca sovacassata samananañ ca dassanam kālena dhamma-säkaccha etam mangalam uttamam.

칸띠짜 쏘봐짯싸따 싸마나 짜 닷싸낭 깔레나 담마 싸깟차

에땀 망갈람 웃따맘.

인내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수행자를 만나서

가르침을 서로 논의하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13. tapo ca brahma-cariyai ca ariya-saccana dassanam nibbana-sacchi-kiriya ca

etam mangalam uttamam.

따뽀짜 브라흐마 짜리얀 짜 아리야 쌋짜나 닷싸난 닙바나 쌋치 끼리야 짜

에땀 망갈람 웃따맘.

감관을 수호하여 청정하게 살며

거룩한 진리를 관조하여

열반을 실현하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14. phutthassa loka-dhammehi cittam yassa na kampati asokam virajam khemam etam mangalam uttamam.

풋탓싸 로까 담메히 찟땅 앗싸 나 깜빠띠 아쏘깡 뷔라장 케맘 에땀 망갈람 웃따맘.

세상살이 많은 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슬픔 없이 티끌 없이 안온하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

15. 에따디새니 카트바나

sabbattha-m-aparajitā sabbattha sotthim gacchanti tam tesam mangalam uttamanti.

에디싸니 까뜨와나

쌉밧타 마빠라지따

쌉밧타 쏫팀 갓찬띠 딴 떼쌈 망갈람 옷따만 띠

이러한 방법으로 그 길을 따르면 어디서든 실패하지 아니하고 모든 곳에서 번영하리니

이것이야말로 위없는 축복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