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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담마다사 이병욱 2006. 3. 11. 15:53

 

요통

 

 

 

요통은 대개 경직에서 온다. 척추 디스크가 발생하는 것도 알고 보면 척
추를 싸고 있는 근육이나 오장육부의 경직과 연관이 깊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때문이든, 아니면 물리적인 충격때문이든 어느 한 곳
의 근육이 경직되면 약한 근육이 그곳으로 딸려간다. 그리고 근육이 딸려
가면서 요추를 지지하고 있는 뼈 가운데 약한 부위도 같이 이동을 하게
된다.(이때 가장 손상을 입기 귀운곳이 4,5번 요추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흔히 골관절염을 요통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평소에 자세가 바르지 못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잘못 들었을 때 , 그리고
지나친 스트레스에 의해 목, 어때, 허리가 긴장해도 요통은 발생할수
있다.

또한 카페인의 섭취가 과도한 것도 긴장의 원인이 되어 요통을 발생시킬
수 있다.

요즘은 물리 치료뿐만 아니라 요통을 고치기 위한 긴장 이완법으로 단전
호흡, 명상, 마인드 컨트롤 같은 여러가지 수련법이 행해지고 있지만,
엇보다도 좋은 것은 음양식사법을 실천하는 것이다.
경직된 곳을 풀기에는 화기(火氣)보다 더 좋은 것이 없는데 그런점에서
음양식사법은 인체의 양을 강화시켜 주는 최상의 방법이다.

원래 인체에는 양기가 강하면 마치 어린아이의 몸처럼 부드러워지는 법
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순수한 양의 기운을 상실하기
때문에 몸은 점점 딱딱해진다. 양의 기운을 상실하면 또 한 불필요한
습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현대 의학에서 요통의 원인으로 꼽은 골관절염은 뼈에 염증이 생기는 것
인데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결국 세균이며 세균의 온상이 되는 것은 바
로 불필요한 습기이다. 세균을 없애려면 일광 소독을 해야 한다. 강한 양
의 기운보다 더 효과가 뛰어난 일광 소독은 없다. 따라서 인체의 불필요
한 십기를 없애 주고 경직된 곳을 풀어 주는 음양식사법이야 말로 가장
훌륭한 요통의 치료 방법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 오는 요통

아침에 일어날 때 거북함과 통증을 느끼는 경우 등을 두드려 주거나 가
벼운 운동을 하면 서서히 풀린다. 밥따로 물따로 음양식사법을 철저히실
천하면서 밥 먹는 중간에 자연산 식초를 한 숟가락씩 복용하면 좋다.


좌골신경계 요통

엉덩이가 시리고 멍멍하면서 아프다가 그 통증이 점점 다리 아래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좌골신경통이다. 이런 증상이 올 경우 밥따로 물따로 식
이요법을 실천하면서 씀바귀 반찬을 먹고, 한약방에서 고삼 한 근을 구
입해 달여서 물 마시는 시간에 하루 두 번 한 잔찍 복용하면 낫는다.


허리 아래의 요통

허리 아래가 아픈 요통은 보통 뒷머리와 양 목덜미가 짓눌리는 듯한 통
증을 동반하며 온다. 이런 증상에는 밥따로 물따로 식이요법을 실천하면
서 이와 동시에 꿀밤이나 도토리를 요구르트에 조금 넣어 끓인 다음 물
마시는 시간에 커피 잔으로 한 잔씩 마시면 좋다.


허리가 움푹 팬 곳의 요통

허리 양쪽으로 움푹 팬 곳이 아픈 요통은 매운 음식 위주로 밥따로 물따
로 음양식이요법을 실천하면서 , 아울러 생강차를 진하게 달여 물 마시
는 시간에 하루 한 잔씩 먹으면 빠르게 치유 된다.


허리 중앙의 요통

허리 중앙이 아픈 요통에는 밥따로 물따로 식이요법을 실천하면서 아홉
번 볶은 소금(죽염)을 물 마시는 시간에 하루 두번, 한 티스푼씩 복용하
면 된다. , 소금을 먹는 중에 가슴이 답답하면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
으로 복용 횟수를 줄인다.


배꼽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요통

배꼽을 중심으로 헐 ㅣ둘레 전체가 아픈 요통도 있다. 이런 증상에는 식
초를 많이 넣은 신 반찬 위주로 밥따로 물따로 식이요법을 실천하면서,
물 마시는 시간에 자연산 식초를 소주잔으로 7흡 정도 복용하고 감자를
많이 먹으면 낫는다.

 

밥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