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파멸을 위해 익어가는 갈대의 열매 미디어붓다에 동영상법문이 실려 있다. 법문에서 어느 스님은 초보불자에게 가장 좋은 책이 ‘법구경’이라 하였다. 그래서 법보시용으로 법구경이 좋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법정스님의 ‘진리의 말씀’을 예로 들었다. 여러 종류의 법구경이 있다. 한역법구경도 있고 빠알리역 법구경도 있다. 스님이 번역한 것도 학자가 번역한 것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재성박사가 번역한 법구경만한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것은 전통적인 빠알리 주석서를 참고 하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소개 되어 있는 법구경은 대부분 일역과 영역을 중역한 것이라 한다. 그래서 원음이 정확히 전달되는 것에 한계가 있다. 원역의 틀을 벗어 나지 못하기 때문에 번역이 경직 될 수밖에 없다. 또 한편 과도한 의역과 주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