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와 흐름에 사무치십시오? 찰나멸론(刹那滅論)에 입각하지 않은 근본불교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이 강조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찰나론’이다. 그래서 글이나 강연에서 “찰나에 흐름에 사무치십시요” 라고 말한다. 매 순간 찰나생 찰나멸 하는 연기적 흐름에 사무쳐야 함을 강조 하고 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한 마디로 답하겠습니다. 나라는 존재는 찰나의 흐름(상속)입니다. 찰나(刹那, khan*a)와 흐름(相續, santati)은 제가 여기 초불 까페와 다른 여러 글에서 강조하고 강조하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거듭한 것입니다. 불교는 고정불변하는 실체(자아, 진심, 진아, 일심 등)를 인정하지 않는 대신에 존재를 이처럼 찰나생/찰나멸의 흐름으로 파악합니다. 이것이 불교의 생명입니다. (각묵스님, 찰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