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장구대다라니 108독 철야정진 기도회에 참가하고 천수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많이 애용 하는 경전이다. 순수한 토종 경전 이지만 불교의식에서는 빠짐없이 들어간다. 내용도 교훈적이고 신심을 불러 일으킬 뿐만 아니라 참회도 하고 서원도 세우는 그야말로 불교신행생활의 모든 것이 압축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말 하기를 절집에 한 10년 정도 다니다 보면 천수경도 자연스럽게 암송 할 수 있게 되어서 이것 저것 참견도 하고 발언권도 세진다고 한다. 경전 하나 수지 독송함으로 해서 얻어지는 자신감의 발로라 생각 한다. 천수경에는 타 경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내용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신묘장구대다리니’이다. 이 다라니는 번역되어 있지 않고 범어 즉 산스크리스트어 그 자체로 되어 있다. 다만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