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명상음악

[티벳어 만트라7] 반야불모심주 이등가대창송

담마다사 이병욱 2007. 10. 25. 12:09

 

[티벳어 만트라7] 반야불모심주 이등가대창송

 

 

 

 

 

 

 

금강승 [金剛乘, Vajrayana, 탄트라 불교]

 

탄트라 불교(밀교)라고도 함.

(산스크리트로 '금강' 또는 '번개의 수레'를 뜻함)

 

인도와 인도 인접국가, 특히 티베트에서 독특하게 발전한 불교형태.

금강승은 불교사에서 대승불교의 사변적인 사상으로부터 개인 삶에서의 불교사상의 실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금강(金剛:산스크리트로 vajra이며, vajra '금강' 또는 '번개'라는 뜻)이란 인간 속에 내재하는 절대적으로 진실하며 파괴되지 않는 어떤 것, 어떤 개인이 자기 자신 또는 자신의 본성에 관하여 파악하고 있는 허구에 대해 반대되는 것을 지칭하며, 그리고 승(yāna)은 궁극적으로 가치있고 파괴되지 않는 것에 대한 정신적인 추구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불교는 밀주승(密呪乘 Mantrayāna)이라고도 하는데, 밀주승은 마음이 허구와 그것들에 부속되는 희론(戱論)의 세계 속으로 방황하며 빠져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진실 그대로를 자각하도록 하기 위하여 진언(眞言 mantra)의 사용을 고려한다( 진언). 그리고 비밀주승(秘密呪乘 Guhyamantrayāna)에서 구야(guhya:비밀) '비장'(秘藏)을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 '실제를 인식해가는 과정이 감촉(感觸)되지 않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철학적으로 말하면 금강승은 유식성(唯識性)을 강조하는 유가행파(Yogācāra), 상대적인 원리를 궁극적인 것으로서 상정하는 모든 시도의 근거를 파헤치는 중관(中觀 Mādhyamika) 철학을 하나로 결합한다. 내면적 체험을 취급하면서, 금강승의 경전들은 수도자들이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되는 체험들을 효과적으로 그들 자신 속에서 불러일으키는 것을 돕기 위해 고도로 상징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그리하여 금강승은 고타마 붓다가 체험했던 깨달음을 다시금 포착하려 시도한다.

밀교적인 관점에서 깨달음은, 겉으로 보기에 대립되는 것처럼 보이는 원리들이 참으로 '하나'라는 것을 깨닫는 데서 생긴다. 예를 들어, 수동적인 개념들인 ( Sūnyatā) 또는 지혜(Prajñā)등은 적극적인 (Karuā) 또는 방편(方便 Upāya)과 융합되어야 한다(, ). 이러한 근본적인 양극성과 그것의 융합은 성적(性的) 상징들을 통해 표현된다.

금강승의 역사적 기원은, 유심론적(唯心論的)인 불교학파의 유포와 시대적으로 일치한다는 것밖에는 분명한 것이 없다. 그것은 6~11세기에 융성했고 인도에 인접한 나라들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금강승의 풍부한 시각예술품들은 명상의 보조수단으로 사용되며, 일종의 우주적 표현인 성스러운 만다라는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 만다라).

 

 

 

티벳어창송 일곱번째로 반야불모심주(般若佛母心呪 -) 이등가대창송(藏音 伊藤佳代唱)으로 공양 올립니다

 

 

 

 

 

 

 

 

  http://www.fuguitang.com/yinyue/banruofomuxinzou37.mp3

 

 

 

 

 

2007-10-25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