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명상음악

명상음악을 들을 때는, Imee Ooi 불교음악 십소주9- 대길상천녀주

담마다사 이병욱 2009. 5. 13. 17:20

 

명상음악을 들을 때는, 이메이 우이(Imee Ooi) 불교음악 십소주9- 대길상천녀주

 

 

 

수십개의 케이블TV중에 불교방송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시간대가 있다고 한다. 아침 5부터 시작 하는 새벽예불시간이다. 이 시간대의 시청률은 불교TV가 전국최고로서 항상 1등을 달리고 있다고 한다. 3년전에 불교TV의 책임자로 부터 들은 이야기이다. 지금도 그 기록이 유지 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부 불자들은 아침을 불교TV의 새벽예불과 함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새벽예불에 나오는 음은 독경이 대부분이다.

 

틈만 나면 독경 음반을 듣고

 

법우들 모임에서 이야기를 들어 보면 집에서 독경 음반을 틀어 놓고 듣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청소 할 때도 듣고, 밥할 때 도 듣고, 일 할 때 도 듣는다고 한다. 따라 하지 않아도 그냥 틀어 놓는 다고 한다. 독경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집안 분위기도 좋아 진다고 말한다.

 

주로 천수경이나 금강경을 듣지만 그 외 인기 있는 독경 음반을 번갈아 듣기도 하고, 서로 선물로서 주고 받기도 한다는 것이다.

 

차가 있는 사람 역시 열심히 독경 음악을 듣는데, 차안에는 항상 두세개 종류의 음반을 가지고 다님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불자들이 독경음반을 듣는 이유는 들어서 마음도 차분해지만, 자주 들음으로서 공덕도 쌓는 다고 생각 하기 때문일 것이다.

 

불교방송으로 고정 하고

 

불자들이 또 자주 듣는 방송은 BBS불교방송이다. 집에서나 차에서나 항상 틀어 놓는 것은 불교방송이라고 한다.

 

불교방송의 여러 프로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는 스님들이 진행 하는 프로이다. 대표적으로 월호스님, 성전스님, 정목스님이다. 보통 이 세분 스님을 불교방송 3인방 스님이라고 하는데 불자들이 가장 좋아 하고 존경 하는 스님들이다.

 

지역에서 알고 지내는 법우중에 3인방 스님이 진행 하는 곳에 갔었다고 한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 2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불교방송 애청자들을 위한 자리이었다고 전한다. 이 자리에서 3분 스님들의 노래도 듣고 법문도 듣고 또 평소에 라디오에서만 뵈온 분들을 실컷 보아서 좋았다고 한다.

 

이 세분의 스님중에 음악과 관련 있는 분은 정목스님이다. 오후 7에 시작하는 마음으로 듣는 음악프로는 불자들 뿐만 아니라 타 종교인도 즐겨 듣는 모양이다. 소개 되는 곡이 불교에 관한 곡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 분위기에 따라 소개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때의 경우에는 찬송가를 틀어 주는 식이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 하고 있지만 주로 명상음악 위주이다. 그런데 선곡 방식이 매우 독특 하다는 것이다. 평소에 들어 보지 못한 생소한 음악이 대부분이고 선곡된 음악은 한결 같이 마음을 정화 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그래서 듣고 있으면 마음의 병이 치료 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이 있다.

 

불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것이 불교방송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듣는 프로가 마음으로 듣는 음악이라고 하는 데 있어서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하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인기 많을까. 몇 가지를 예를 든다면 아무래도 정목스님의 개인적인 역량이 가장 클 것이다. 우선 목소리가 또렸하고 분명하다. 그래서 한마디 한마디 하는 말이 호소력이 있다는 말이다.  두번째로는 탁월한 선곡 능력이다. 그날 그날의 분위기에 맞는 곡을 선곡 하는 것이다. 세번째로는 교화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간단하고 짧은 법문을 곁들이는 가 하면, 요새 유행 하는 알아차림에 대하여도 강조한다. 그런 정목스님의 음악과 관련 하여 한 말 중에 인상에 남는 말이 있다.

 

 

명상음악을 들을 때는 가급적 볼륨을 높여 놓고 반복해서 들으십시요

 

 

그래야 효과가 난다는 것이다. 아마도 음악을 이용한 치료효과를 염두에 두고 한 말 같다.

 

외국불교음악에도 관심을

 

불자들이 잘 듣는 음악은 독경음악이지만 의외로 외국곡을 즐겨 듣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다. 특히 옴마니반메훔과 같은 티벳음악이나 다라니를 현대음악으로 작곡한 노래가 인기가 있다. 이런 음악은 모두 외국곡으로서 우리나라 음악가들이 작곡을 시도를 하고 있지만 외국곡처럼 인기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외국 불교음악 중에 가장 인기 있는 음악은 단연 이메이 우이(Imee Ooi, 慧音)’음악일 것이다. 우선 음조나 음색이 우리와 정서가 맞는다. 그리고 경전이나 게송을 노래 한 것이기 때문에 독경음악을 듣는 것 못지 않게 마음의 안정을 준다.

 

그녀가 부른 노래가 남방불교의 경전이나 게송에 관한 내용이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북방대승불교에 관한 다라니나 게송 또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남방과 북방불교를 모두 아우르는 그녀의 노래는 파악한 것만 해도 줄잡아 39곡이다. 이들 39곡 중에 어느 것을 들어도 좋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특히 좋아 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우이의 음악중에는 불교포교를 위하여 보급 하고 있는 노래도 있다. 자비송이라 불리는 메따숫따(Metta-sutta)’가 대표적일 것이다. 이 음악은 무상 배포 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자유롭게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하여 놓았다. 그리고 산스크리트어 반야심경같은 경우도 포교를 위하여 적극 배포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메이 우이의 대길상천녀주

 

우이의 음악은 주로 중국사이트에 들어 가서 찾는다. 중국사이트에 가면 왠만한 우이의 음악은 다운 받을 수 있다. 아직까지 중국은 규제가 덜한 느낌이다. 그런 우이의 음악중에 10소주 계열 음악이 있다. 짤막한 다라니를 현대음악과 접목 시켜 만든 곡으로서 주로 계속 반복 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런 10소주 계열 음악 중에 대길상천녀주(大吉祥天女, SRIDEVI DHĀRAṆĪ)’가 있다.

 

 

 

이메이 우이(Imee Ooi, 慧音)의 십소주계열 아홉번째곡, 대길상천녀주(大吉祥天女, SRIDEVI (SUDEVI) DHĀRAṆĪ)입니다.

 

 

 

 

Imee Ooi(慧音)

 

 

 

 

慧音居士唱十小

 

作曲:慧音
曲:慧音
制作:
慧音
演唱:
慧音
琴:慧音

 

 

 

가사

 

Namo buddhāya, namo dharmāya, namaḥ saṃghāya, namo śri-mahā-devīya.

Tadyathā: Oṃ pari-pūrṇa care, samanta darśane, mahā vihāra gate, samanta vidhā mane

mahā kārya prati-s ̣t ̣hāne, sarvārtha sādhane suprati-pūri, āyāna dharmatā mahā avikopite

 

 

 

歌曲名:大吉祥天女 伴奏 ...

·  接:

·  http://st.mp3.zgfj.cn/2008-06/shixiaozhou-dztz/20080616djxtn.mp3

 

 

 

영어설명문

 

SRIDEVI (SUDEVI) DHĀRAṆĪ
(The Mantra of the Virtuous Goddess
大吉祥天女)

Namo buddhāya, namo dharmāya, namaḥ saṃghāya, namo śri-mahā-devīya.

Adoration to the Buddha, adoration to the Buddhist teaching, adoration to the Buddhist community, adoration to the great auspicious goddess!

Tadyathā: Oṃ pari-pūrṇa care, samanta darśane, mahā vihāra gate, samanta vidhā mane

Like this: Oṃ (She) completes (pūrṇa) the deed (ka're, kama) successively (pari), all good to be seen, abides in great position, understands (mana) all good kowledge

mahā kārya prati-s ̣t ̣hāne, sarvārtha sādhane suprati-pūri, āyāna dharmatā mahā avikopite

stays peaceably in great practice (caryā), in procuring (sādhane) all truths perfectly, and approaching great indestructible nature

mahā maitrī upa-saṃhite, mahā-kleśe su-saṃgṛhīte, samantārtha anu-pālane svāhā.

benefits (all) with great compassion, manages the great defilements, supports the welfare (of all), All Hail!

 

 

 

 

2009-05-13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