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나는 오늘도 서초동으로

담마다사 이병욱 2019. 10. 12. 08:54

나는 오늘도 서초동으로

 

 




누구나 공정한 세상을 바란다.

자유로운 세상도 좋지만

지금은 공정한 세상을 꿈꾼다.

평등한 세상보다

지금은 공정한 세상이 우선이다.

 

세상은 거짓과 위선과 모순으로 가득하다.

가진자의 교만, 배운자의 위선이

지배하는 모순의 세상이다.

숨길래야 숨길수 없다.

에스엔에스 시대에 다 알고 있다.

 

서초동에 머릿수 채워주기 위하여 간다.

2016년 광화문촛불때도 그랬다.

그렇게 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의무라고 본다.

수입의 일부를 의무적으로 기부하듯이,

평화시위에 참여 하는 것도 시대인의 조건이라고 본다.

 

일교차가 심하다.

약간의 몸살기가 있다.

오늘 저녁 옷을 두껍게 입고 서초동에 간다.

일주일 쌓였던 스트레스 해소하는 날이다.

백만함성이 거짓과 위선과 모순을 제압할 것이다.

 

보고 듣고 느꼈던 것을 낱낱이 기록하리라.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나중에 글과 사진과 동영상을

열어 보았을 때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나도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라고.

 

 

2019-10-12

담마다사 이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