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디가니까야를 구입하고 디가니까야을 구입하였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전재성박사가 역주한 책이다. 1500여페이지 달하고 한권으로 되어 있다. 사부니까야 중에 가장 늦게 번역된 이 책은 2011년 출간한 것으로 되어 있다. 불과 1년전에 출간 된 책이다. 상윳따니까야가 1999년에 최초로 출간된 것과 비교 하면 무려 12년만이다. 맛지마니까야가 2003년 출간 되었고, 앙굿따라니까야가 2008년에 출간됨에 따라 사부니까야를 한사람의 힘으로 완역한 것이다. 혼자 번역해서는 안된다고? 이는 전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고 최초라 한다. 그렇다면 한사람의 힘으로 완역된 경전의 권위는 어떤 것일까. 이에 대하여 어느 법우님이 댓글을 남겨 주셨다. 혼자 해서는 안 된다. 공동작업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넘 피상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