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발,…”하며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 수리산 능선길 소나무 “발, 발,…”하며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 수리산 능선길 소나무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런 말은 요즘 잘 통용되지 않는다.교통이 발달한 시대에 천리길은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 등 여러 가지 탈 것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옛날이나 오늘이나 이런 말.. 진흙속의연꽃 2014.10.26
피지 못하는 꽃 날지도 못하는 새, 도(magga)를 이루어 열매(phala)를 맺는다 피지 못하는 꽃 날지도 못하는 새, 도(magga)를 이루어 열매(phala)를 맺는다 하루 종일 모니터만 바라보며 하루 종일 모니터만 바라 보고 산다. 하는 일이 모니터를 보아야만 하는 것이고 글을 쓰다 보니 모니터를 바라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하루 일과 중의 대부분을 모니터를 바라 보.. 진흙속의연꽃 2014.04.13
수리산에서 본 백색의 도시와 랜드마크 빌딩 수리산에서 본 백색의 도시와 랜드마크 빌딩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에 봄이다. 개나리가 만개 하고 벚꽃이 피면 비로소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각지고 선으로만 보이는 도시에서 꽃보다 반가운 것이 없다.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다. 바람이 불긴 하지만 얼굴을 스칠 때 부드럽다. 개.. 진흙속의연꽃 2013.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