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축복의 경 2

기별법회에서 ‘위대한 축복의 경’을 낭송하며

기별법회에서 ‘위대한 축복의 경’을 낭송하며 최근 모임에서 총무소임을 맡았다. 불교교양대학 법우모임에서 총무소임을 맡은 것이다. 2004년 입교한 이래 만 11년간 희로애락을 함께 해 온 법우님들의 모임이 지금까지 여법하게 존속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기적 같은 일이다. 시간이 돈인 세상이고 건질 것이 없다고 생각되면 불러도 가지 않은 세상에서 자발적으로 모임에 참여 하여 그 모임이 십년 넘도록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좀처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모임에서 총무로 선정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그 동안 빠짐 없이 모임에 참석해 왔고 모임을 위하여 적극성을 보였기 때문이라 본다. 그러나 근본적인 요인은 ‘변화’로 본다. 모임이 십년 지속되어 오면서 무언가 바뀌기를 바란 것이다. 그런 바램이..

능인작은법회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