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성장공간을 만들자
“열평 짜리 나만의 성장공간을 만들자!”
이 말은 김미경강사가 한 말입니다.
기업체 특강에서 말한 것을
유튜브에 후기 형식으로 올려놓았습니다.
강사는 오십대 남자가 ‘짠하다.’고 합니다.
돈 쓸 일은 많고 미래는 불안함을 말합니다.
지금 잘 나가는 사람이라 해도
언제 어떻게 퇴출될지 모릅니다.
오십대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내방을 갖고 싶다.’라는 것입니다.
집 바깥에 자기공간을 마련 하는 것입니다.
종업원은 자기 가게 갖는 것이 꿈입니다.
사무원은 자기 사무실 갖는 것이 소원입니다.
퇴임후에 갈 곳 없는 자들은
작은 개인공간 갖는 것이 꿈이라 합니다.
열평짜리 공간이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직장처럼 다닐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책도 보고 쉬기도 하고 일도 하는 등
자신의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겁니다.
나만의 공간이 있습니다.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졌을 때
어쩔 수 없는 선택의 결과입니다.
11년 전인 2007년도의 일입니다.
처음에는 공동사무실을 활용했습니다.
책상만 제공되는 곳입니다.
갈 곳 없는 자들이 시간도 때우고
일도 하고 사업준비도 하는 곳입니다.
일이 본격화 됨에 따라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일년이 안되어 공간이 마련 됐습니다.
오피스텔 열평짜리 임대공간이지만
일인사업자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입니다.
그 동안 수 없이 옮겨 다녔습니다.
막판에는 일이년이 멀다하고 옮겼습니다.
기업이 어려워지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나만의 공간을 가진
후에는 가장 오래 다니고 있습니다.
사람은 가정과 직장이
있어야 방황하지 않습니다.
둘 중에 하나만 없어도
누구든지 방황하게 되어 있습니다.
월급생활자의 말로는 비참합니다.
지금 지위가 높고 연봉이 많아도
결국 퇴출로 끝납니다.
내것이 아니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퇴직후에 공간이 필요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폐인됩니다.
산에 가는 것도 한두달입니다.
그럴 때 나의 공간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집 바깥에 작은 공간이
있으면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열평짜리 나만의 성장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겁니다.
2018-03-07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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