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혈

제철 농산물은 약(藥), 밤호박철을 맞이하여

담마다사 이병욱 2018. 6. 23. 07:40

 

 

 

제철 농산물은 약(), 밤호박철을 맞이하여

 

 

 

 

 

또다시 밤호박철이 왔습니다.

 

단호박이 아니라 밤호박입니다.

 

단호박처럼 달기도 하지만

 

밤처럼 파근파근해서 밤호박이라 합니다.

 

 

 

 

 

 

 

친구는 귀촌귀농 6년차입니다.

 

매년 6월 이맘 때면 밤호박을 출시합니다.

 

가을에는 꿀고구마를 생산합니다.

 

시뻘건 기름진 해남황토에서 생산합니다.

 

 

 

친구는 아내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밤호박, 꿀고구마, 비트, 마늘,

 

하얀민들레 등 지역특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확철이 되면 홍보맨이 되고 있습니다.

 

 

 

 

 

 

 

밤호박 두 박스를 주문했습니다.

 

두 박스 주문한 것은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한 것입니다.

 

한번 맛을 본 사람들은 잊지 못합니다.

 

 

 

 

 

 



 

 

 

율장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약에 사용되지 못한 푸성귀는 하나도 없다.”라고.

 

제철에 나는 모든 것들은 약이 됨을 말합니다.

 

하다못해 제철에 나는 잡초도 약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웰빙시대라 합니다.

 

먹는 것 하나도 가려 먹는 세상입니다.

 

현명한 소비자는 생산자와 생산지를 보고

 

제철농산물을 직거래를 합니다.

 

 

 

친구는 이름을 걸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진금선 황토농장이라 합니다.

 

친구는 청정하고 기름진 해남 황토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보증합니다.

 

 

 

 

 

 

 

 

 

 



 

 

 

제철에 나는 모든 것들은 약입니다.

 

특히 밤호박은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항산화 물질이 있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 준다고 합니다.

 

 

 

농산물을 직거래 하면 농촌살리기도 되고

 

제철에 나는 싱싱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전화한통(010-8269-7230)이면 택배비 포함하여

 

밤호박 4키로 한박스가 28,000원입니다.

 

 

 

 

 

 

 

 

 

2018-06-23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