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타리 영화 김군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만원은 한장의 사진을 보고 ‘제1광수’라고 지명했습니다. 광수는 극우논객 지만원이 만든 말로서 ‘광주북한특수부대’의 약자입니다. 지금까지 지목한 광수는 600여명에 달합니다. 과연 광수는 존재하는 것일까요?
지만원이 제1광수로 지목한 사진을 보면 눈매가 매우 날카롭습니다.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중의 한사람입니다. 과연 이 남자가 극우논객이 말하는 광수일까요?
한장의 시민군 사진을 보고 영화를 만든 사람이 있습니다. 강상우 감독입니다. 1982년생이니 광주민중항쟁 이후에 태어난 세대입니다. 젊은 감독이 만든 다큐멘타리 영화는 ‘김군’입니다. 성이 김씨라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한시민군의 행방을 쫓는 다큐멘타리 영화입니다.
영화 김군 시사회가 이번주 토요일(7월 13일) 오후 2시에 이화여자대학교 아트하우스 모모(ECCB402)에서 열립니다.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있습니다. 김동수열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합니다.
2019-07-08
담마다사 이병욱
'진흙속의연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39년만에 의문이 해소 되었다, 김의기열사 기독교회관 투신 (0) | 2019.07.16 |
---|---|
밥을 먹다가 (0) | 2019.07.16 |
재벌밥상 부럽지 않은 제철음식 (0) | 2019.07.08 |
하루종일 좌선하고 행선하고 법문듣고 수행점검 받고 (0) | 2019.07.08 |
고욤잎차는 감로수 (0) | 2019.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