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의 대상을 피난처로 삼지 않네”뱀의 경(S4.6) “집착의 대상을 피난처로 삼지 않네”뱀의 경(S4.6) ‘뱀의 경(S4.6)’에서 마라상윳따 여섯 번째의 경은 ‘삽빠경(sappa, S4.6)’이다. ‘뱀의 경’이라 한다. sappa가 a snake를 뜻하기 때문이다. 악마가 이번에는 무시무시한 뱀으로 변신하여 부처님 면전에 섰다. 이에 대하여 경에서는 “그 악.. 니까야번역비교 2015.01.01
“분노에 수반되는 쾌감 때문에” 미움의 뿌리를 뽑아 버려야 “분노에 수반되는 쾌감 때문에” 미움의 뿌리를 뽑아 버려야 하루라도 밥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다. 마찬가지로 하루라도 가르침을 접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그래서 네 구절로 되어 있는 법구경과 숫따니빠따를 열어 본다. 비록 짤막한 사구게로 되어 있긴 하지만 그 안에는 심오한 .. 담마의 거울 2014.03.28
태어남이란? 눈먼 거북이 비유와 수행자의 허물벗기 태어남이란? 눈먼 거북이 비유와 수행자의 허물벗기 물방게의 변신 EBS 다큐 프로를 보았다. ‘한국의 강 3부, 생명을 품다’라는 프로이다. 프로에서 놀라운 장면을 보았다. 나레이터의 설명에 따르면 ‘작은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곤충에서 나비가 되.. 담마의 거울 2012.12.13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우라가경(뱀의 경, Sn1.1)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우라가경(뱀의 경, Sn1.1) 우라가경 (Uraga Sutta- The Snake-뱀의 경, 숫따니빠따 Sn1.1) 1. [세존] "뱀의 독이 퍼질 때에 약초로 다스리듯, 이미 생겨난 분노를 극복하는 수행승은, 마치 뱀이 묵은 허물을 벗어버리듯, 이 세상도 저 세상도 다 버린다. 2. 연꽃의.. 담마의 거울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