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량심 8

돈벌기선수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동창 번개모임을 가졌는데

돈벌기선수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동창 번개모임을 가졌는데    공휴일날 아침에 차분하고 평온한 아침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하늘은 높고 공기는 상큼하다. 평일과 달리 공휴일날 아침은 더욱 더 차분하고 평온하다.  늘 반복되는 일상이다. 아침인가 싶으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싶으면 금요일이고, 봄인가 싶은데 가을이다. 이렇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세월은 무지막지하게 흘러간다. 부자나 가난한 자, 귀한 자나 천한 자를 구별 없이 세월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흘러 가는 것 같다. 번개모임을 가졌는데 오랜 만에 동창들을 만났다. 같은 해에 입학하여 함께 배운 친구들이다. 매달 한 번씩 정기적인 산행이 있고, 연말에는 송년회가 있어서 매년 보는 얼굴들이지만 이번 모임은 ‘번개’이었다. 이런 번개 모임은 문자로 공지..

의혈 2014.10.09

청문회 후보자의 불로소득과 도적질, 왜 그들에 연민을 느끼나

청문회 후보자의 불로소득과 도적질, 왜 그들에 연민을 느끼나 그들은 왜 위장전입, 땅투기, 논문표절, 막말등 요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나오는 말들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 마다 늘 생각 하는 것은 소위 ‘잘 난’ 사람들, 사회적으로 성공한 자들은 ‘재테크’에도 일가견이 있다는 것이다. 남들보..

진흙속의연꽃 2010.08.18

자애(metta)를 방사하는 방법, 사무량심(四無量心)과 선업의 공덕

자애(metta)를 방사하는 방법, 사무량심(四無量心)과 선업의 공덕 초기불교경전을 읽다 보면 종종 마주치는 전형적인 문구가 있다. 언제 보아도 통쾌 하기 그지 없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진흙속의연꽃 2010.06.30

사무량심(四無量心)은 어떨 때 실패 하게 될까, 연민의 노래 Compassion

사무량심(四無量心)은 어떨 때 실패 하게 될까, 연민의 노래 Compassion 불교를 지혜와 자비의 종교라고 한다. 그런데 지혜와 자비는 별개의 이분법적인 개념일까. 지혜는 있는데 자비가 없다든가, 자비는 있는데 지혜가 없는 경우도 상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지혜가 있으면 자비가 있기 마련이다. 흔히 ..

불교명상음악 2009.10.31

보디찌따 그룹의 바운드리스 러브(Boundless love, 사무량심)

보디찌따 그룹의 바운드리스 러브(Boundless love, 사무량심) 행복은 진실한 사랑과 함께 가능하다. 진실한 사랑이란 우리의 생활에 깊은 의미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으로 전파 되고 또 치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애(메따, metta), 관용(까루나, karuna), ,함께 기뻐함(무디따, mudita), 평온(우뻬..

불교명상음악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