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부처님의 가르침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오랜 만에 ‘산길’을 걸었다. 산길을 걸을 때 마다 느끼는 것은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답답하고 근심어린 마음도 산길을 걷자 마자 금새 누그러 드는 것을 보면 숲속이야말로 최고의 마음치유장소라 본다. 여기..

“도를 이루어 열매를 맺는다” 수행자의 삶의 결실 번잡한 곳을 떠나 일단 숲에 들어서면 마음이 안정된다. 항상 다니는 산행 코스가 그렇다. 더 깊숙이 들어 감에 따라 즐거움으로 변한다. 그런 맛에 산행을 하는 것이라 보여진다. 포도 송이처럼 다발을 이룬 열매 산책로를 따라 가다 ..

장미와 연꽃 어떻게 다른가? 연꽃과 수행자 삶의 결실 장미의 계절 장미의 계절이다. 해마다 6월이면 이곳 저곳에서 장미가 만발한다. 우리나라 동네에서도 장미를 볼 수 있는데 대부분 가장 흔한 ‘줄장미’이다. 동네에 줄장미가 담장에 필 때 쯤이면 사람들은 한 번쯤 멈추어 선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