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는 축복의 종교 불교는 축복의 종교 초기불교를 접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그것은 ‘지금 여기(here and now)’라는 말이다. 마음이 과거나 미래에 가 있으면 괴롭기 때문에 지금 여기에 마음을 집중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지금 여기라는 말이 잘못 사용되면 ‘현법열반론자’가 되기 쉽다는 것이.. 담마의 거울 2014.08.07
지금 이순간을 즐길것인가 관찰할 것인가? 숲속의 경(S1.10)에서 지금 이순간을 즐길것인가 관찰할 것인가? 숲속의 경(S1.10)에서 실수를 하였는데 지난 일을 되돌아 보면 늘 후회된다. 그 때 좀더 잘 했어야 했는데 하며 한숨을 내쉬는 일이 많다. 최근 일을 하다 큰 실수를 저질렀다. 일어나서는 안될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이렇게 실수를 하면 곧바로 .. 니까야번역비교 2013.10.01
“내일 죽을지 어떻게 알 것인가?”그토록 바라던 오늘이건만 “내일 죽을지 어떻게 알 것인가?”그토록 바라던 오늘이건만 완연한 봄이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핀 것을 보니 확실히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그런 봄이 오기를 겨우내 기다렸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계절이다. 또 꽃이 피는 계절이다. 바람이 불어도 부드럽고 감미롭다. 그런 봄을 맞이.. 진흙속의연꽃 2013.04.03
귀인(貴人)을 기다리며 귀인(貴人)을 기다리며 혼자 해야 하는 것들 지난 해 하반기에 대한 ‘부가세신고’를 하였다. 개인 사업자인 경우 매년 반기 마다 한 번씩 하게 되어 있다. 기한을 정해져 있는 부가세 신고 기간만 되면 늘 긴장된다. 신고기간을 늦추면 벌금으로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도 ‘징벌적.. 진흙속의연꽃 2013.01.24
지금 여기에서, 밧데까랏따경(한 밤의 슬기로운 님의 경, MN131) 지금 여기에서, 밧데까랏따경(한 밤의 슬기로운 님의 경, MN131) 축복받은 날씨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이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한 요즘의 날씨는 살맛난다. 이와 같은 최적의 날씨는 일년에 두차례 있지만 금방지나가 버린다. .. 담마의 거울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