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치아관리와 건강한 생활에 대한 단상

담마다사 이병욱 2006. 12. 7. 10:42

치아관리와 건강한 생활에 대한 단상

 

 

삶의 오복중의 하나가 치아 라고 한다. 치아가 튼튼하지 못하면 무엇을 잘 먹지 못하고 소화력도 떨어진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치아가 붓고 아림에 따라 그날의 기분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그런 상태라 하면 하루 종일 고통 속에서 보내기 때문에 늘 찌 뿌린 얼굴로 타인을 맞이 하게 될 것 이다. 만약 그런 얼굴로 사회 생활 한다면 왔던 복도 다 달아 날 것이다.

 

따라서 사람은 무조건 건강하고 볼 일이다. 자신이 건강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모든 문제와 갈등은 시작 되디 때문이다.  어떤 경우 던지  몸이 불편하면 짜증부터 나기 마련이다.  짜증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특히 좋지 않다. 건강하지 못함은 어떻게 보면 죄악과 다름없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인은 늘 피곤 하다.  직장인들은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괴로워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격심한 것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닐까 생각 한다.  미워하고 증오 하고 하는 마음은 결국 몸과 마을을 서서히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생존 경쟁의 현장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과연 어떻게 처리 할 것 인가가 문제이다.

 

결국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거시적인 차원에서 보면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 아닐까.  현대인은 너무 지쳐 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 지쳐 있다면 충분히 쉬어야 한다.  어느날  일요일 세상 모든 것 다 잊어버리고 늦잠 한번 충분히 자고 나면 몸이 가뿐하고 기분은 날아 갈 것 같이 상쾌한 기분이 들 때가 있지 않은가.

 

흔히들 갈등을 푸는 근본적인 문제는 대화 라고 들 한다.  의미 없는 일상적인 대화도 무척 중요하다.  왜냐하면 생각만 있고 말로 표현 못하여서 오해를 사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럴 때는 지나가는 말이라도 표현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일종의 공감 내지는 공명의 효과라 할까.  우리는 이런 속에 있는 생각을 표현 하는데 너무 인색하다.  아니 인색하기 보다 용기의 문제라 생각 한다.

 

속에 있는 생각을 표현 하는 용기는 어디에서 나올까.  아마 자기에 대한 믿음과 세상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 일 것이다. 그런 믿음과 자신감은 자신의 모두 건강함에서 나온다. 건강은 비단 신체적건강 뿐만 아니라 마음내지는 영혼의 건강 까지를 모두 포괄 하는 말 이기 때문이다.

 

천수경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도량청정무하예道場淸淨無瑕穢 마음도량 청정하여 더러움이 없어지니
삼보천룡강차지三寶天龍降此地 삼보천룡 성현들이 이도량에 나투시고

 

여기에 나오는 도량을 몸으로 치환 해서 해석 해도 무방 할 듯 하다. 내 몸과 마음을 항상 청정하게 유지 하고 있으면 누가 도와 주더라도 도와 준다는 말이다.   내 몸과 마음을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놓고 다른 사람 대하기를 부처님같이 본다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내편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해 본다.

 

200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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