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명상음악

니치렌 부디즘 챈팅 남묘호렌게쿄와 나무묘법연화경

담마다사 이병욱 2009. 7. 4. 16:27

 

니치렌 부디즘 챈팅 남묘호렌게쿄( Nam Myoho Renge Kyo) 와 나무묘법연화경 그리고 나모 삿다르마 뿐다리까 수뜨라(Namo Saddharma Pundarica Sutra)

 

 

 

 

 


 
나무묘법연화경(南無妙法蓮華經)"묘법연화경에 귀의 합니다" 또는 "묘법연화경을 받들어 모십니다라는"라는 뜻이다.

 

산스크리트어로는 ' 나모 삿다르마 뿐다리까 수뜨라 (Namo Saddharma Pundarica Sutra)'이다. 풀이 하면 나모(Namo) '귀의 한다' 이고 삿(Sad) '() 또는 '올바른'이라는 뜻이고 다르마(Dharma) '', 뿐다리까 (Pundarica) '연꽃', 수뜨라 (Sutra) '경전'이다.

 

특히 푼다리카라는 말은 연꽃 중에 '백련꽃'을 말한다. 합쳐서 풀이 하면 "정법백련화경에 귀의 합니다" 라는 뜻이 되겠다. 그런데 구마라습이 번역 할 때 제목을 정법 대신에 '묘법'으로 바꾸었고 이 판본이 많이 유통 됨에 따라 지금은 '묘법연화경'이라고 부르고 있다.
 
묘법연화경은 불경중에 매우 특이한 경전이라 볼 수 있다. 금강경 화엄경과 함께 대승경전을 대표 하는 경전중의 하나이지만 공사상과 자력신앙을 강조 하는 여타 경전과 달리 타력적인 요소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불자들은 재일이나 기도회 할 때 불보살을 명호한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 또는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 이와 같이 정근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화 시켜 나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경전이름을 명호 하는 것도 일종의 정근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경전이름자체를 부름으로서 그 경전에 나와 있는 내용 전체와 감응 하는 것이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이와 같이 염송 하는 것 자체가 경전의 내용을 순식간에 떠 올리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이를 두고 자신들의 발음으로 "남묘호렌게쿄 남묘호렌게쿄 남묘호렌게쿄..." 하고 정근 한다. 산스크리트어로는 나무묘법연화경이 '나모 삿다르마 푼다리카 수트라'이다. 그렇다면 원어로 부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나모 삿다르마 푼다리카 수트라, 나모 삿다르마 푼다리카 수트라, 나모 삿다르마 푼다리카 수트라..." 어느 나라 말로 부르든지 그 경전의 내용이 머리 속에 떠 오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Chanting of Nichiren Buddhism, Nam Myoho Renge Kyo - 南無妙法蓮華經

 

 

 

 

 

출처 http://www.youtube.com/get_video?video_id=tNbU2-9YcGI&t=vjVQa1PpcFOesGR8rYEDlect2gHOwARabRc_Q1Z3wiE%3D

 

 

 

nam_myoho.mp3(4 41)

출처 http://www.buddhanet.net/audio-chant.htm

 

 

 

 

2009-07-04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