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지금 당장 재가자에게 율장교육을 허하라, 출가 비구 250계와 출가 비구니 348계

담마다사 이병욱 2011. 12. 27. 11:20

 

 

지금 당장 재가자에게 율장교육을 허하라, 출가 비구 250계와 출가 비구니 348

 

 

 

신동아인터뷰기사를 읽고

 

도법스님의 신동아인터뷰기사를 읽고 깊이 우려 하였다. 불자들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스님의 계행이 염려 되었기 때문이다. 인터뷰기사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담배 하는 스님도 많죠?

 

얼마든지 있죠.”

 

그런 행위는 이해할 만한 건가요?

 

인간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죠. 그렇지만 정당하거나 괜찮다고 할 순 없죠. 어떤 살인행위가 이해된다고 해서 그것이 정당화될 순 없잖아요? 한두 번 실수할 순 있지만 그것이 상습화되고 관성이 되는 건 안 되죠.”

 

스님들 중에는 속세를 다 겪어봐야 한다며….

 

그건 자기 합리화인데 옳지 않다고 봅니다. 요석 공주와 연애한 원효가 성욕의 감옥에 갇혀 살았는가. 거기에 지배받았는가. 그렇지 않다는 거죠. 술을 먹었지만 늘 술을 못 먹어 전전긍긍했던가. 절대 아닙니다. (욕망에서) 자유로우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자유로울 수만 있다면 성욕도 괜찮다고 봅니다.”

 

얽매이지 않는다는 거죠?

 

그렇죠. 물론 몰염치해서 자유로운 것과는 달라요. 정말로 자유로운 사람은 여성과 어떤 필요나 상황에 의해 성관계를 가졌다 하더라도 거기에 매이지도 않거니와 여성에게 상처도 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게 잘 안 되죠.”

 

스님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까.

 

있죠. 술도 먹어봤고. 그렇지만 나는 그런 걸 안 하는 쪽을 선택했기 때문에 과오도 있고 오류도 있었던 걸 부끄러워하고 미안해하고 극복하려 하죠. 사람이 별 수 있겠어요? 다 그만그만하죠.”

나는스님 얘기를 들으니 속이 다 시원해진다며 그예 참았던 웃음을 터뜨렸다.

 

(생명운동 기수 도법 스님의 쾌도난담, 가장 힘든 여자 생각 만날 하고 싶지만 얽매이진 않아, 신동아 2011-12월호)

 

  생명운동 기수 도법 스님의 쾌도난담 -신동.pdf  생명운동 기수 도법 스님의 쾌도난담-신동.docx

 

 

기사를 보면 술도 마시고 담배피우는 스님도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더구나 성적욕망으로 부터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점은 도법스님 역시 마찬가지라 한다.

 

지도층에 있는 스님들의 행태

 

술을 마시고 유흥가 출입을 하는 것은 출가수행자로서 맞지 않은 것으로 재가불자들은 알고 있다. 하지만 매스컴에 발표가 난 기사를 보면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지도층에 있는 스님의 행태에 대한 기사를 보면 더욱 더 그렇다. 그런 기사 중에 최근에 읽은 기사는 다음과 같다.

 

 

-자승 총무원장과 한때 '아주' 친했다는 말이 있던데요.

"
자승 총무원장과는 아주 멀지도, 그렇다고 가깝지도 않은 사이예요. 예전에 함께 룸살롱에 갔던 게 사실이냐고 묻고 싶은 모양인데, 사실입니다. 가지 않아야 할 곳에 가기는 했지만 중으로서 계율은 지켰습니다. 물론 비난을 받아 마땅한 일이었죠. 그 사건에 책임을 지고 당시 맡고 있던 조계종 종회(조계종 최고 의결 기관) 부의장을 그만두었고, 지금도 종회 의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명진 스님 "불교 바꾸려 봉은사 맡았다가 실패한 조광조 돼…", 한국일보 2011-11-04)

 

명진 스님 -불교 바꾸려 봉은사 맡았다가 실.docx

 

명진 스님 -불교 바꾸려 봉은사 맡았다가 실.pdf

 

 

2002년도 불교계는 물론 사회를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하였던 룸살롱사건이다. 승복을 입은채로 중진스님들이 강남의 고급 룸살롱에 나타나 양주를 마셨다는 것이다. 이는 명백히 불음주계를 어긴 것이다.

 

사미 때부터 엉망

 

물론 소수에 지나지 않겠지만 사회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중진스님들의 일탈된 행위가 이 정도라면 그 아래 있는 스님들의 행태 역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일아스님이 불교관련 인터넷신문사이트에 기고한 글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승가대학 졸업한 비구스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일부 비구 스님들의 타락상은 벌써 사미 때부터 엉망이라 합니다. 청정성 회복은 철저한 재수련이 필요합니다.

(일아스님, 승가교육은 백지에 새로 짜야 합니다.)

 

승가교육은 백지에 새로 짜야 합니다-일아스.doc  승가교육은 백지에 새로 짜야 합니다-일아스.pdf

 

 

이 기사는 올려 진지 몇 일 되지 않아 내려진 것이다. 일아스님이 내려주기를 원해서라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의 속성상 이미 퍼질대로 퍼진 상태이었다.

 

글에서 스님은 비구스님들을 배출하는 곳에서부터 엉망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는 계율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사미때부터 계율에 대한 의식이 없다면 중진스님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렇다면 스님들이 지키는 계율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

 

율사스님의 지적

 

종종 계율에 대한 컬럼을 읽을 때가 있다. 주로 율사스님이 쓴 글이다.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는 율사 스님이 불교관련인터넷사이트에 올린 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승가의 청정과 유지를 목적으로 한 출가자만의 내부 규정을 보는 것이

재가신도들의 수행과 신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

 

재가신도로서 부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일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은

불자의 바른 자세는 아니다.

 

( 송광율원 교수사, 법보신문율장 공개해야 하나 ,2007 12 20)

 

 

재가자들이 스님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알려고 한다든가, 스님들이 지켜야 하는계율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것은 불자의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 책은 스님들만 보는 책이니 신도들은 읽지 마시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다. 재가자에게 율장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것이다. 이는 이제열법사의 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제열 법사가 스리랑카의 어느 사찰을 방문하였을 때 대한 이야기인데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의 손에 들려 있는 책 한권이 눈에 띠였다. 그것은 다름 아닌 출가 스님들이 지켜야할 계율서인 율장이었다. 의아스러운 생각이 들어 그 중 한 신도에게 당신은 출가한 스님이 아닌데 왜 율장을 손에 들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신도의 대답이 ‘스님들이 어떤 존재인지 잘 알기 위해서이다. 스님은 우리의 귀의 대상이다. 율장에는 스님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다. 율장을 공부함으로 인해 우리는 스님을 잘 모실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이제열법사, 재가자에게 율장 못보게 하는 잘못”, 미디어붓다 2010-10-08)

 

  재가자에게 율장 못보게 하는 것 잘못-이제.docx  재가자에게 율장 못보게 하는 것 잘못-이제.pdf

 

 

스님들이 어떤 분인지 알기 위하여 스리랑카에서는 스님들이 재가자들에게 율장교육을 시킨다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우리나라와 180도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율장은 재가자들이 절대 보아서는 안되는 금서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율장을 읽기 전에 다음과 같은 문구와 마주치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은 스님들만 보는 책이니 신도들은 읽지 마시오.

 

 

우리나라 스님들은 재가자들에게 왜 율장을 보지말라고 할까. 보면 안되는 치명적인 내용이라도 있는 것일까.

 

율장은 금서가 아니다

 

하지만 이는 한국불교의 잘못된 전통때문이라 한다. 이에 대하여 마성스님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율장은 금서가 아니다. 오늘날 다른 불교국가에서도 율장을 금서로 취급하고 있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만일 율장이 금서라면, 그러한 전통은 2,500여 년 동안 모든 불교국가에 동일하게 전승되어왔을 것이다.

 

그런데 남방불교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이 율장을 읽고 배우기를 권장하고 있다. 즉 율장은 금서가 아니라 권장도서인 것이다. 특히 출가자는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상좌불교의 승가교육은 율장을 가르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마성스님, 율장은 금서인가, 불교평론 2005-12-10)

 

 

율장은 금서인가-마성스님.docx

 

율장은 금서인가-마성스님.pdf



마성스님은 논문에서 재가자가 율장을 읽는 것은 금기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장려해야 될 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스리랑카에서는 비구들이 재가자들을 상대로 비구들의 계율에 대하여 직접교육을 한다고 한다.

 

참회하고 또 참회해야

 

그렇다면 왜 유독 한국불교에서만 율장을 금서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직접적인 원인은 한국불교의 율사들 때문이라 한다.

 

율사스님들이 각종 기고문등을 통하여 재가자가 보아서는 안된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 근거는 한마디로 구족계를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계를 말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라  한다. 율장은 구족계를 받은 스님들만 볼 수 있는 것이지 재가자 보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재가자가 어떤 식으로든지 율장을 보았을 경우 참회하고 또 참회해야 된다는 것이 한국에 있어서 율사스님들의 주장이다. 과연 율사스님들의 주장은 근거가 있는 것일까.

 

금서로 오해하게 된 배경

 

마성스님은 율사들이 율장을 금서로 오해하게 된 배경에 대하여 세 가지 이유를 들고 있다.

 

 

첫째, 자자(自恣)와 포살(布薩)은 비구?비구니만을 위한 갈마법이다

둘째, 구족계를 받는 수계갈마는 비공개로 실시하는 것이 상가의 전통이다

셋째, 제죄법(際罪法)은 승려가 계율을 범했을 때, 그것을 판정하고 벌칙을 가하는 갈마를 말한다

 

 

자자와 포살은 부처님 당시부터 내려오는 전통이라 한다. 이때 비구들만 모여서 자신의 허물을 다른 비구들에게 고백하고 참회하는데, 이때 재가자는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만일 재가자가 참여한다면 비구들의 잘못이나 허물에 대하여 알게 됨으로서 신뢰에 금이 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비구들만 모여서 자자와 포살의식을 행하는데, 이런 전통을 잘못해석하여 율장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하는 전통이 한국불교에서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진짜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마성스님은 논문에서 율장이 금서라고 하는 진짜 이유가 있을 것이라 한다. 순전히 마성스님의 추측이라고 보는 견해는 다음과 같다.

 

 

첫째는 율사들의 우월의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

둘째는 한국불교 승단의 모순을 감추기 위한 것은 아닌가?

셋째는 율사들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은 아닐까?

 

 

이것이 율장을 금서로 정한 진짜 이유일지 모른다고 한다.

 

공개함으로서 얻는 이득

 

하지만 율장을 공개함으로서 얻는 이득은 매우 많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 대하여 마성스님은 다음과 같은 예를 들고 있다.

 

 

첫째, 붓다의 법(, Dhamma)과 율(, Vinaya)은 비전(秘傳)의 교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붓다의 법과 율은 불멸 후 제자들의 유일한 스승이 되기 때문이다.

셋째, 붓다의 법과 율은 진리를 판단하는 기준이기 때문이다.

넷째, 율장은 불교의 법전(法典)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율장은 삼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불교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여섯째, 율장은 출가자만을 위한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해서 율장은 공개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율장을 공개함으로 얻는 이득은 다음과 같다.

 

 

출가자에서 율장을 가르치는 이유는 계율이 제정된 배경과 그것을 이해함으로써 출가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재가자에게 율장을 가르치는 까닭은 출가자는 자신들이 도저히 지킬 수없는 계율을 지키고 수행하기 때문에 출가자를 더욱 존경하고 승단을 보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마성스님, 율장은 금서인가, 불교평론 2005-12-10)

 

 

율장을 공개하게 되면 출가자는 더욱 더 계행을 열심히 지키게 될 것이라 한다. 그리고 재가자는 지키기 어려운 계율을 지키는 출가자를 더욱 더 존경하게 되고 이는  승단을 보호하는 결과가 된다고 강조한다.

 

가승(假僧)과 진승(眞僧)을 구별하기 위하여

 

이는 결국 가승(假僧)과 진승(眞僧)을 구별하는 것이다. 그래서 계를 어기는 무뉘만 승려, 가짜승려가 발을 붙이게 못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계를 지키는 진짜스님을 부처님 처럼 존경하게 될 것이라 한다.

 

따라서 한국불교가 발전하려면 지금 당장 재가자에게 율장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알고 싶은 심리

 

율사스님들은 재가자들이 스님들의 계율을 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재가자들이 스님들의 계율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서는 안되고 알 필요도 없다고 한다. 어떤 경우로 든지 보게 될 경우 재가자는 참회하고 또 참회해야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픈 싶은 것이 사람들의 심리이다. 마찬가지로 율사스님들이 스님들의 계율에 대하여 보지 말라고 말하면 더 알고 싶은 것 역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출가 비구 250, 출가 비구니 348

 

모든 정보가 오픈되고 공유되는 시대에 계율은 이미 오픈 되어 있다. 어느 스님의 블로그에서 비구계와 비구니계에 대한 것을 발견하였다. 그 중에 일부를 보면 다음과 같다.

 

 

출가 비구 250

 

1) 음행하지 말라.
2)
도적질하지 말라.
3)
사람을 죽이지 말라.
4)
큰 거짓말을 하지 말라.

9) 중매하지 말라.

37) . . 동 보물을 받지 말라.

 39) 물건을 판매하지 말라.

54) 비구계를 받지 아니한 사람과 같이 자되 2 3일을 넘지 말라

55) 비구계를 받지 아니한 사람과 같이 경법을 읽지 말라.

79) 여인과 약속하고 동행하지 말라.

92) 부부가 사는 집에 남편이 싫어하는 눈치를 알면서 체면 없이 앉아있지 말

     .
105)
보름이 못되어 목욕하지 말라.

155) 뒷짐지고 신도의 집에 들어가지 말라.

169) 오관(五觀)을 하면서 밥을 먹어라.

180) 입을 벌리고 밥을 먹지 말라.

232) 환자를 제외하고 청법 할 자는 윗자리에 있고 자기는 아래에 있으면서 설

       법하지 말라


출처 : http://blog.daum.net/01193704043/5034388

 

  비구 250계.docx  비구 250계.pdf

 

 

 

 

 

 

Sangha

사진 : http://www.realmagick.com/sangha/

 

 

 

출가 비구니 348

 

 1) 음행하지 말라.
 2)
도적질하지 말라.
 3)
사람을 죽이지 말라.
 4)
실로 깨치지 못한 것을 깨쳤다고 자처하여 사람을 현혹하지 말라.
 5)
음심의 남자와 같이 겨드랑이 이하와 무릎 위의 부분을 어루만지지 말라.
 6)
염심의 남자와 눈이 맞아 손을 작거나 옷을 잡거나 으슥한 곳에 함께 서서

     말하거나 함께 다니고 몸을 서로 의지하거나 서로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지

     말라
 7)
다른 비구니가 바라니죄를 범한 줄 알고 덮어 오다가 그 사람이 퇴속 한 뒤

     에 비로소 발로하지 말라.
 8)
대중으로부터 들어 난 비구인 줄 알면서 그를 순종하지 말라.

25) 투쟁하기를 좋아하며 마음에 '꼬옹'하고 품지 말라

34) 자기의 손이나 입으로 금은 보물을 받지 말라.

36) 여러 가지 물건을 장사하지 말라.

 

61) 비구니계를 받지 아니한 여인과 경법을 같이 읽지 말라.
68)
소임 보는 이를 혐의하거나 꾸짖지 말라.

 

85) 남자와 같이 한데 앉아 있지 말라.

100) 새 옷을 얻거든 삼중 괴색을 만들어 입어라.
127)
뒤보고 세정할 때 손가락을 음부에 한마디 이상 넣지 말라.

134) 창기(연극 등)와 음악을 가서 보거나 듣지 말라.

 

143) 작은 일로 남을 저주하여 악도에 떨어진다고 말하지 말라.
151)
하안거를 마치고 계속 머물지 말라.

193) 1년 이내 1인 이상 상좌를 들이지 말라.

198) 비구스님들이 없는 곳에 안거하지 말라.

224) 세속의 기술을 배워 생활하지 말라.

230) 특별한 때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비구계를 받은 젊은 비구스님이라도 일어

        나 영접하며 예배하며 문신하여야 한다.

241) 병이 없거든 육()을 구해 먹지 말라.

272) 한 복판에서 파서 먹지 말라.

327) 환자를 제외하고 청법 할 자는 앉고 자기는 서서 설법하지 말라.

 

출처 : http://blog.daum.net/01193704043/5034388

 

  비구니 348계.pdf  비구니 348계.docx

 

 

이것이 한국불교의 비구와 비구니에 대한 계목이다. 이런 계목을 재가자들이 알게 됨으로서 계율을 지키지 않는 스님들의 운신의 폭은 더욱 더 줄어 들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스님이 계율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을 때 곧바로 재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출가스님들은 자연적으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계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재가자에게 율장을 교육시켜라

 

테라와다불교권 국가에서는 이미 재가자에게 출가자들의 계목을 오픈하고 있고 교육까지 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는 출가자와 재가자들을 위하여 서로 좋은 것이다. 그래서 출가가자는 계율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될것이고, 재가자는 출가자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가자들이 얼마나 계율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부처님당시부터 지금까지 승가가 유지 되어 온 것은 율장을 금기시 해서가 아니라 공개하고 교육시켰기 때문이라 한다. 따라서 계율에 대하여 재가자에게 공개하고 교육시키는 것은 불교발전을 위하여 대단히 바람직한 것이라 여겨진다.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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