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스님들의 수난시대

담마다사 이병욱 2013. 3. 15. 12:43

 

 

스님들의 수난시대

 

 

 

모욕감을 느낀 스님

 

스님들의 수난시대이다. 최근 불교닷컴에 실린 기사를 보면 옷가게에서 무시를 당한 사건에 대하여 보도 하였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매장을 찾은 스님에게 직원은 퉁명스럽게그 옷은 만지지 마시고 구경하세요라고 말했다.
불친절한 매장 직원의 태도에 스님은 모욕감마저 느꼈다. 다른 엄마들은 아이 옷을 살 때 디자인을 살피고 아이에게 맞는지 대보기도 하지만, 스님은 그러려니 하고 참고 매장을 나왔다.

매장 앞 매대에서 다시 녹색 티셔츠를 살필 때 스님 귀에는 비하하는 내용의 막말이 들렸다.

 

(이번엔, 옷가게가 스님에게 ‘옷’ 대신 ‘모욕’, 불교닷컴 2013-03-14)

 

 

부모가 없는 5세 아이에게 옷을 사 주기 위해서 매장에 갖다가 직원으로부터 무시를 당한 어느 비구니스님 이야이기다. 옷을 만지지 말고 구경만 하라는 직원의 퉁명스러운 태도에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감히... 하나님의 권세에 지하철 스님의 수난

 

그런데 이런 류의 이야기가 요즘 인터넷에 넘쳐 난다. 불교신문 기사에 따르면 삭발하고 회색 승복을 입은 스님들이 겉모습과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무차별적인 공격대상이 되고 있다.( 2013-03-05)”라고 보도 하였다. 그래서 스님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으려 하고 심지어 외출조차 부담 스러워 한다고 한다. 특히 지하철을 탓을 경우라 한다. 이는 타종교인들의 노골적이고 모욕적인 선교행위에 따른 것이다. 그런 예로 다음과 같은 동영상을 들 수 있다.

 

 

 

 

 

지하철전도, 유튜브 2013-02-20

 

 

 

지하철을 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노방전도사들이다. 원칙적으로 지하철이나 전철안에서는 상행위나 전도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전도사들은 이를 아랑곳 하지 않는 것 같다. 일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 내기 때문이다.

 

전도사 중에 광신자들은 스님을 대상으로 거의 폭력에 가까운 말폭탄을 퍼 붓는다. 동영상에하나님 권세보다 높냐? 감히... 하나님의 권세에 대적하느냐라고 시작 되는 언어폭력이 보인다.  

 

이와 같은 동영상을 접하면 불자들은 대부분 분노한다. 마치 자신들이 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 한편 허탈해 한다.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왜 스님들이 수난을 당하는 것일까?

 

울분을 토로 하는 글을 올렸는데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것이 종교차별이나 종교편향에 대한 이야기이다. 신문과 방송등 언론 매체에 보도 되는 종교차별이나 종교편향에 대한 것은 거의 대부분 불교에 대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신정아 사건이다.

 

지난 2007년 벌어진 신정아 사건은 기존 보수기득권층의 불교흔들기로 귀결 되었다. 이는 명백히 불교와 불자들을 겨냥한 종교차별과 종교편향행위라 판단되어 블로그에 울분을 토로 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였다.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신정아 사건이 터진 이래 신문과 방송이 이 사건을 빌미로 불교계를 연일 흔들어 대며 추측성 보도와 왜곡보도는 물론 없었던 사실도 마치 있었던 일처럼 오보 하기에 이르렀다. 또 일부 방송매체는 과도 하다 싶을 정도로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보도 함으로서 마치 불교계 전체가 비리로 얼룩진 부패 집단으로 매도 되어 온 것이다.

 

필자는 이런 현상을 목격하고 수 차례에 걸처서 블로그에 반박 하는 내용을 올려 놓앗다. 수백만명이 보는 거대한 신문과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에 비하면 그야말로 허공에 짖어 대는 메아리 없는 외침에 불과 할지라도 꾸준히 글을 올렸다. 누가 알아 주든 알아 주지 않든 하는 것은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왜곡되고 편집된 기사에 대한 이의를 제기한 것일 뿐이다. 인터넷시대에 살면서 작성한 글이 인터넷의 바다를 떠 돌다가 인연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 가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법정스님의 일갈(一喝) 어느 ‘블로거’의 외침, 진흙속의연꽃, 2007-10-22)

 

이렇게 불교를 폄하하는 세력에 대항하여 블로그에 글을 올림으로서 대항하였다. 종교차별과 종교편향행위가 모두 외부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종교차별, 종교편향 행위는 2008년에도 지속되었다. 그래서 8 27일 시청앞 광장에서 무려 20만명이 모이는 사상초유의 불교도대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이 역시 참가하여 기록(8.27 범불교도대회, 지관스님도 바닥에 앉아)을 남겼다.

 

외부적 요인으로 보았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통하여 불교계가 당하고 있는 차별행위를 널리 알리고자 하였다. 그리고 가해자격인 기독교가 변화되기를 기대하였다. 기독교의 변화를 촉구하여 종교편향과 차별을 극복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그러나 변한 것은 없다. 지하철에서 전도사의 안하무인격 막말, 매장 점원의 불친절,  스님을 보면 재수 없다는 등의 말과 심지어 스님을 향하여 침을 뱉는 행위에 대한 기사를 보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는 것이다. 그들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것은 기대난망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스님들이 당하고 살아야 할까. 그리고 언제까지 불자들이 무시받으며 살아야 할까. 스님들이 무시당하고 불교가 차별받는 현상에 대하여 대부분 불교관련 매체나 단체에서는 외부 요인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타종교의 공격적 선교행위나 고위공직자의 종교차별행위에 대하여 울분을 토로 하는 기사를 양산한다.

 

그러나 왜 그런 현상이 일어 났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는 보기 힘들다. 단지 소수자가 악행으로부터 보호받고 엄벌에 처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말하고, 증오범죄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도이다.

 

이렇게 세속적인 법에 의지하는 것은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법을 시행하여 타종교 전도사들의 공격적인 전도행위와 불교차별행위를 막아 보고자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외부를 변화시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원인은 내부에 있었다!

 

불자들은 스님들이 무시당하고 불자들이 차별 받는 것이 외부적 요인이라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최근 불교계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시당하고 차별받는 이유가 바로 불교계 내부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 전국을 떠들썩 하게 하였던 소위 억대승려도박사건이 좋은 예이다.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전에 터진 세칭 승려억대도박사건이 보도 되었다. 실제로 억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터뜨린 S스님의 이야기를 기자들이 그대로 받아 쓴 결과에 따른다. 이 사건은 TV와 라디오, 신문과 인터넷을 통하여 전국민이 알게 되었다. 이를 접한 불자들은 대략난감하였다. 불자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울 정도이었다. 실제로 그런 일을 겪었다.

 

어서 그 상황이 지나가기만

 

사건이 터진 지난해 여름 시골에서 합동제례 행사가 있었다. 오랜만에 사촌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식사 중에 먼지방에 사는 사촌형님이 도박사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었다.

 

한때 교회를 다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는다는 그 형님은 스님들의 억대도박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비판 하였다. 특히 억대라는 말을 강조 하였다. 서민들 입장에서 억대라는 말을 도저히 용납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본다.

 

그런 형님의 성토에 내가 불자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이었다. “그게 아니라라고 반론을 하고 싶었지지만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설령 억대가 아니라고 해명을 한다고 해도 스님이 도박을 했다는 그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서 그 상황이 지나가기만 바랄 뿐이었다.

 

방송에서 갑자기 벼락호통을 치는 스님

 

스님들이 심심풀이로 카드나 화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사건이 일어나고 난 다음 호법부장 스님이 방송에서 밝힌 내용이다. 그런 카드나 화투가 판돈이 커지다 보면 도박으로 발전된다고 한다. 그래서 승가에서 도박사건은 끊임 없이 일어 나고 있는데, 이것이 사회문제화 되어 몇 년을 주기로 매스컴을 타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지난해 도박사건이 예전에 보도 되었던 사건과 다른 것은 억대라는 말이 들어 갔기 때문이다. 이 억대라는 말 때문에 전국민들의 분노를 샀는데, 이 억대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S 스님이라는 것이다.

 

억대라는 말을 무책임하게 사용하여 불교와 스님과 불자들을 나락에 빠뜨린 S스님은 멸빈된 상태이다. 그런데 S스님의 진면목을 종편방송에서 볼 수 있었다. 다음과 같은 동영상이다.

 

 

 

 

S스님의 벼락호통, 유튜브 2012-12-26

 

 

 

종편에 출연한 S스님이 갑자기 뭔소리입니까?”라고 벼락 호통을 치는 장면이다. 일반국민들이 생각할 때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 났고,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행동을 서슴없이 한 것이다.

 

S스님의 돌출행위는 전국민이 시청하고 있는 방송에서 국민들을 향하여 호통한 것이나 다름 없다. 이런 호통을 듣고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였을까. 아마도 대단히 불쾌한 감정을 가졌을 것이다. 이는 한국불교와 스님, 불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로 작용한다.

 

스님의 룸살롱 출입

 

벼락호통으로 인하여 실체를 알게 된 S스님은 일인시위로 유명하다. 조계종 33대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상대로 당선무효소송을 낸 것으로 인하여 멸빈  당하였기 때문이다.

 

그런 S스님은 조계사 우정국앞, 국회, 법원 등 공공장소에서 일인시위를 벌였는데, 피켓에는 항상 룸살롱사건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현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이 총무원장이 되기 이전에 룸살롱 출입이 있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성매수까지 있었다고 주장한다.

 

S스님의 공공장소에서 피켓시위는 불교망신에 속한다. 그렇다고 해서 없는 사실을 말한 것도 아니다. 실제로 자승스님은 2001년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하였던 승려 룸살롱 사건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은 명진스님이 한국일보와 인터뷰 과정 (명진 스님 "불교 바꾸려 봉은사 맡았다가 실패한 조광조 돼…", 한국일보 2011-11-04)에서 또 한번 확인 시켜 주어 세상사람들이 모두 알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성매수 논란이다. 방송에서 성매수가 있었느니 없었느니 하는 이야기가 오갔기 때문이다.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고급 룸살롱에 갔으니 당연히 성매수로 이어지지 않았겠느냐는 세간의 추측이다.

 

승려의 신분으로 룸살롱에 가는 것 자체가 국민정서에 어긋 나는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다 성매수 논란의 중심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스님이 연루 되었다는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소식을 접한 불자들은 부끄럽고 창피하게 생각한다. 심지어 자신이 불자임을 숨기고 싶어 한다. 세상의 시선이 부담스런 것이다.

 

자업자득(自業自得)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이 지난 해 일어 났다. 도저히 일어 날 수 없고, 일어 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런 사실을 전국민이 알게 됨에 따라 불교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을 것이다. 스님들이 도박을 하고, 룸살롱 출입을 하고, 방송에서 호통을 치는 등 비상식적 행위에 대하여 이해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승단에 대하여 국민의 도덕적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집단으로 보았을 것이다.

 

그렇게 인식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이는 최근 일련의 사건, 즉 스님출입금지, 스님무시하기, 스님침뱉기 등이 이를 잘 말해 준다. 스님이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하는 것은 승가 구성원들의 계행이 무너졌기 때문으로 본다. 오늘날 스님들이 수난을 당하는 것은 외부적 요인도 있지만 그것 못지 않게 자업자득(自業自得)’의 측면이 강하는 것이다.

 

걸림 없이 살기

 

깨달음 지상주의 한국불교의 현실에서 스님들은 일반적으로 계행을 잘 지키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도박을 하고, 룸살롱을 출입하고, 은처하는 것은 계를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계행이 무시 되다 보니 일반적으로 출가자들은 걸림없이 사는 것 같다. 출가자로서 해서는 안되는 음주 등 행위를 서슴없이 하는 것이다. 또 중생을 구제한다는 방편으로 노래, , 그림, 음식 등에 전념하기도 한다. 과연 이런 방편이 국민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

 

스님밴드를 보고

 

우연하게 TV를 보다가 보컬 그룹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스님들을 보았다. 메인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된 화면을 보면, 드럼을 치는 스님, 색소폰을 부는 스님, 전자기타를 치는 스님등 다섯 명의 스님이 팀을 이루고 있다. 오인조 그룹사운드 이다. 이에 대하여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로 결성된 스님밴드라 하였다.

 

 

 

 

 

이 방송을 보면서 가지고 있던 디카로 화면을 촬영하였다. 방송에 따르면 스님밴드의 경우 공연을 많이 다닌다고 한다.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찾아 가서 음성공양을 하고 항상 중생과 함께 하고 있음을 강조 하였다. 또 참선 수행장면도 보여 주면서 수행과 방편을 적절히 구사함을 알려 주었다.

 

스님은 별종(別種)인가?

 

하지만 대부분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하는 스님에 대한 이야기는 특별난 사람들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특별난 사람, 즉 별종(別種)은 항상 방송의 대상이 되나 보다. 그래서 별종을 찾아 만드는 프로가 많은데, 여기에 스님도 대상이 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국민들은 수행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스님이 밴드를 만들어 노래를 하고, 권투를 하고, 춤을 추고, 마술을 하고,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면 큰 혼란을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스님이 별걸 다 하네하며 신기하게 생각할 것이다.

 

이와 같인 별종스님들이 방송을 타면 탈수록 스님의 이미지는 바뀌어져 갈 것이다. 그래서 스님들은 노래나 하고 춤이나 추고, 음식이나 만드는 사람 쯤으로 취급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방편이라고 하지만 한 번 전파를 타게 되면 국민의 뇌리에 각인 될 수밖에 없다.

 

노래, , 그림, 음식, 밴드 등과 같은 일은 세속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을 하는 것에 대하여 폄하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세상사람들은 그런 일에 대하여 그다지 가치를 두지 않고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

 

이와 같이 세상사람들도 그다지 탐탁치 않게 여기는 일들에 대하여 스님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 국민들의 눈에 비친 스님의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별종스님들이 TV에 자주 나온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는 것이다.

 

국민들에게 모욕당하지 않으려면

 

스님에게 침뱉기’ ‘스님무시하기’ ‘스님출입금지라는 보도를 접한다. 이런 기사가 나올 때 마다 느끼는 우연히 발생된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외부적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부적 요인이 더 크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늘날 스님들이 국민들로부터 당하는 모욕은 자업자득의 측면이 강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승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부처님 법대로 사는 것이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면 무시 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부처님 법대로 살지 않고 자신의 법대로 살았을 때 손가락질을 받는다. 승려도박, 룸살롱 출입, 버럭 소리 지르기, 은처의혹 등 각종 부정적 사건들이 모두 부처님 법대로 살지 않아서 발생된 것이다. 그래서 국민들이 모욕을 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2013-03-15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