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마하야나 가사와 테라와다 가사는 어떻게 다른가?

담마다사 이병욱 2014. 3. 18. 23:32

 

마하야나 가사와 테라와다 가사는 어떻게 다른가?

 

 

 

불교를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불상, 연꽃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빅쿠의 독특한 외형적인 스타일도 포함 될 것이다. 삭발하는 것으로서 보통사람과 구별될 뿐 만아니라 타종교에서 볼 수 없는 불교만의 특징이다. 또 승복을 입음으로서 역시 차별화 되는데 이런 복식 역시 불교를 상징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발우와 가사

 

초기경을 보면 가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정형구로 표시 되어 있는 대표적인 말이 다음과 같은 구절이다.

 

 

Atha ko sambahulā bhikkhå pubbahasamaya nivāsetvā pattacīvaramādāya sāvatthi piṇḍāya pavisisu.

 

그때 많은 수행승들이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을 하기 위해 싸밧티로 들어갔다.

 

(Bandhanasutta-속박의 경, 상윳따니까야 S3.10, 전재성님역)

 

 

그때 많은 비구들이 오전에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 걸식을 위해서 사왓티로 들어갔다.

 

(Bandhanasutta-결박 경, 상윳따니까야 S3.10, 각묵스님전재성님역)

 

 

경에서 nivāsetvā가 있다. 이는 ‘having dressed oneself; having got clothed or dressed’로 ‘옷을 입고’ 라는 뜻이다. 그런데 초불연의 경우 ‘옷매무새를 가다듬고’라 하였다. 여기서 옷을 입는 다는 것은 삼종의 가사 중에 아랫가사 (antaravāsaka)와 윗가사( uttarāsaga)를 말한다.  오늘날로 말하면 하의와 상의이다. 이런 옷은 빅쿠에게 있어서 평상복이다. 또 수행복도 되고 잠옷도 되는 것이다. 이는 단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경에 따르면 pattacīvaramādāya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Pattacīvaram는 ‘Bowl and robe’을 뜻한다. 발우와 가사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사(robe)는 대가사로서 상가띠를 말한다. 옷으로 입는 다기 보다 추위를 피하거나 침구로 활용된다. 밤에 추우면 입기 때문에 중의 또는 중복가사라고도 한다.

 

이렇게 다용도로 쓰이는 가사에 대하여 번역자의 번역이 다르다. 전재성님은 발우와 가사를 들고라 하였고, 각묵스님은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라 하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하다는 말은 네이버 국어 사전에 따르면 “[동사] 가사(袈裟) 따위를 걸쳐 입다.”라고 설명 되어 있다. 이로 알 수 있는 것은 가사를 수하다라는 말은 가사를 걸쳐입다라는 말이 된다. 우리나라 스님들이 예불이나 법회의식을 할 때 괴색 또는 주황색 가사를 승복 위에 입듯이 입는 개념에 속한다.

 

왜 탁발할 때 마다 가사를 가져 가는 것일까?

 

그런데 초불연 번역을 보면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라 히여 입는뜻으로 번역하였다. 이는 오역으로 본다. 하의와 상의를 입는 것은 당연하지만 경에서 가사를 뜻하는 상가띠는 입는 것이 아니라 팔에 걸치거나 어깨에 매기 때문이다. 그래서 탁발 나갈 때 발우와 함께 상가띠를 지니고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에 대하여 D법우님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 것은 정사에 계시는 스님들이 곧 돌아올 탁발 길에 나서면서 왜 그 무겁고 부피 크고 거추장스러운 대가사를 꼭 수하고 탁발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기에는 노상 비가 장대 같이 내리는 데도 굳이 대가사를 수하는 것은 수행자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거처하는 정사나 나무 밑 바위 아래 수행처마저 한 발짝이라도 떠나면 이미 그것은 자기의 집이 아닌 것입니다.

세상에 대한 미련과 욕심을 남김없이 버려야 하는 성자에게 추호의 미련조차 남기지 않는 수행자는 자리를 떠날 때 언제나 자기의 소지품을 깨끗이 챙겨 다니다가 또 다른 수행처나 도반이나 선지식을 만나면 여지없이 옮겨갈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이 귀한 가난한 그 시대에 대가사를 두고 탁발 갔다면 잃어버리기 딱 좋았을 것이라는 가정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D법우님, http://blog.daum.net/bolee591/16155869 )

 

 

글을 주신 법우님에 따르면 침구개념의 상가띠를 탁발 나갈 때 굳이 가져가는 이유에 대하여 수행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다. 오로지 탁발에 의존하여 살아 가는 수행자에게 있어서 세 벌의 가사와 발우가 사실상 전재산이나 다름 없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이유는 자리를 뜬 다는 것은 무소유이기 때문에 머문 장소에 연연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이유로 탁발을 나갈 때나 이동할 때는 항상 발우와 가사를 가지고 다닌다는 것이다.

 

빅쿠 보디는 “taking their bowls and robes”라 하였다

 

경에서  pattacīvaramādāya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Pattacīvaram+ādāya가 되는데, 여기서 ādāya‘having taken’의 뜻이기 때문에 발우와 가사를 가져가는의 뜻이 된다. ‘입는다는 뜻의 ()하다가 아닌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초불연의 번역 발우와 가사를 수하고라고 번역된 것은 잘못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부분과 관련 하여 빅쿠 보디는 어떻게 번역하였을까?

 

CDB를 찾아 보면 “Then, in the morning, a number of bhikkhus dressed and, taking their bowls and robes, entered Siivatthi for alms. (S3.9)”라 되어 있다. 여기서pattacīvaramādāya에 대하여 빅쿠 보디는 “taking their bowls and robes”라 함으로써 “발우와 가운을 가지고”라고 번역하였다. 이로 알 수 있는 것은 발우와 가사(가운, 상가띠)은 입는 것이 아니라 휴대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가사에 대한 한글 백과

 

가사에 대하여 백과사전을 찾아 보았다. 먼저 한글로 설명된 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

 

 

가사 [袈裟]

 

산스크리트 kaāya의 음역으로, 가사(加沙)·가사(迦沙)·가사야(袈裟野)·가라사예(迦邏沙曳)로도 음역된다. 동의어로는 이진복(離塵服)·소수의(消瘦衣)·간색의(間色衣)·무구의(無垢衣)·공덕의(功德衣)·인개(忍鎧)·연화복(蓮華服)·복전의(福田衣)·전문상(田文相) 등이 있다. 본래는 부정색(不正色)·염색(染色)·탁색(濁色)·괴색(壞色)의 의미인데, 법의를 오정색(五正色靑黃白赤黑) 이외의 잡색(雜色)으로만 물들여 쓰도록 규정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가사를 만드는 재료를 의체(衣體)·의재(衣財)라 하며, 대체로 사람이 버린 옷 또는 죽은 사람의 옷 등 낡은 옷을 조각조각 벤 뒤, 백팔번뇌(百八煩惱)의 의미를 본떠서 108개의 천 조각을 모아 꿰매어 만든다. 양끝에는 끈을 달고 겹으로 하여 사방에 통문(通門)을 낸다. 이때 콩알을 넣어 사방으로 굴려서 막힘이 없어야 한다. 입는 방법은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치고 끈을 매어 고정시킨다.

 

가사의 종류에는 승가리(僧伽梨)·울다라승(鬱多羅僧)·안타회(安陀會)의 삼의(三衣)가 있다. 승가리는 산스크리트 saghāi의 음역으로 대의(大衣)·잡쇄의(雜碎衣)·고승의(高勝衣)·중의(重衣)라고도 하며, 탁발이나 왕궁에 출입할 때 입는 정장이다. 9~25개의 천 조각을 붙여 만들기 때문에 구조의(九條衣)라고도 한다.

 

울다라승은 산스크리트 uttãrasanga의 음역으로 상의(上衣)·중가의(中價衣)·팔중의(八衆衣)라고도 하며, 예배(禮拜)·청강(聽講)·포살(布薩)을 할 때 입는다. 7개의 천 조각으로 만들기 때문에 칠조의(七條衣)라고도 한다.

 

안타회는 산스크리트 antarvāsa의 음역으로 중의(中衣)·중숙의(中宿衣)·내의(內衣)라고도 하며, 일상적인 일을 할 때나 잠을 잘 때 입는다. 5개의 천 조각으로 만들기 때문에 오조의(五條衣)라고도 한다.

 

무더운 인도지방에서는 가사만을 입었기 때문에 의()라 하지만, 우리나라와 중국·일본에서는 장삼[]을 입고 그 위에 가사를 걸쳤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미의 의()와는 구별된다.

 

후대에 이르러서는 옷감과 색깔이 본래의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 많아졌다. 그리하여 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청()·이()·천() 등을 법도에 맞는 색깔로 인정했다. 중국에서는 한·위대(漢魏代)에 적색의(赤色衣)를, 그후에는 흑()·청()·갈색의(褐色衣)를 입었고, 당·송(唐宋) 이후에는 조정에서 고승에게 자의(紫衣)·비의(緋衣)를 하사하였다. 명대(明代)에는 불교가 선()·강()·교()의 세 유파로 분리됨에 따라, 선승은 다갈색의(茶褐色衣)와 청조옥색가사(玉色袈裟), 강승은 옥색의(玉色衣)와 녹조천홍색가사(淺紅色袈裟), 교승은 조의()와 흑조천홍색가사(淺紅色袈裟)를 입도록 규정하였다. 그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흑의(黑衣)를 입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의 법흥왕(法興王)이 입었다는 피방포(被方袍)가 기록에 보이는 가장 오래된 가사이다. 고려시대에는 위로는 금란가사(金爛袈裟)에서 아래로는 백저착의(白紵窄衣)까지 그 종류가 다양했다. 〈고려도경 高麗圖經〉에 실려 있는 승의제도(僧衣制度)에 의하면, 국사(國師)·율사(律師)는 장수편삼(長袖偏衫)·가사(袈裟)·자상(紫裳)을 입었고, 대덕(大德)은 단수편삼(短袖偏衫)·토황색괘의(土黃色掛衣)·황상(黃裳)을 입었다. 비구(比丘)는 토황색 포의(布衣)나 자의(紫衣) 또는 납의(衲衣)를 입었으며, 재가화상(在家和尙)은 백저착의에 검은 비단 허리띠를 둘렀다. 조선시대의 승의제도는 고려와 비슷했다. 다만 세종(世宗)이 승인의복흑색금지령(僧人衣服黑色禁止令)을 내려 회색을 입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삼베 색깔이 승의의 전통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다음백과 가사 ) 

 

 

백과사전에 설명된 것은 북방 대승불교 가사에 대한 것이다. 그래서 산스크리트어를 음역한 승가리(僧伽梨), 울다라승(鬱多羅僧),안타회(安陀會)라는 옷의 이름이 나온다. 이는 대가사, 윗가사, 아래가사에 대한 것이다.

 

변형되어 흔적만 남은 가사

 

인도와 달리 동아시아의 경우 겨울에 춥기 때문에 장삼을 입고 그 위에 가사를 걸친 형식이다. 그래서일까 동아시아 불교에서는 가사의 흔적만 남은 것 같다. 마치 가사가 변형에 변형을 거듭하여 퇴화된 모습이다. 이는 일본 가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렇게 동아시아 마하야나의 승복을 보면 가사의 흔적만 남아 있는 것도 있고, 변형된 것도 있고, 아예 가사를 입지 않은 것도 있다.

 

 

 

동아시아 삼국가사

사진: http://www.buddhanet.net/e-learning/buddhistworld/robes_china.htm

 

 

 

이처럼 흔적만 남은 가사의 모양은 우리나라 스님들에게서도 볼 수 있다. 조계종의 경우 편단우견의 긴 형태이지만 일부 스님은 일본 가사처럼 마치 식사할 때 매는 천조각처럼 흔적만 남은 형태를 볼 수 있다.

 

부처님 당시에 입던 그 모습 그대로

 

무더운 남방에서는 아래가사와 윗가사가 옷 그자체이다. 그래서 이 옷을 입고 생활도 하고 예불도 보고 잠옷으로도 활용되어 24시간 입고 지낸다고 한다. 더구나 대가사라 불리우는 상가띠는 추위를 피하는 겉옷으로 활용되고 이불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이렇게 남방에서는 가사가 생활화 되어 있어서 생활복이나 다름 없다. 이는 북방불교에서 법회 등 특별한 날에만 있는 가사 개념과 다른 것이다. 그래서일까 남방에서는 계율에 더 철저한 것 같다.

 

 

 

테라와다 삼국 가사

사진: http://www.buddhanet.net/e-learning/buddhistworld/robes_china.htm

 

 

 

남방가사를 보면 부처님 당시에 입던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24시간 가사를 입은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든가 도박을 한다든가 룸살롱에 가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하는 것이다. 24시간 가사를 입고 지낸다는 것은 부처님이 그랬던 것처럼 부처님을 담고자 하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일본의 하나마츠리(花祭)행사를 보면

 

가사에 대하여 일본어 사이트를 찾아 보았다. 일본어판 백과사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仏教がより寒冷地方するにつれて下衣られるようになり、わるには用途って僧侶であることを装飾的衣装となった。日本わってからはさらに金襴布地いられるようになり、そのわせによって僧侶位階すものになった。

 

 (袈裟)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불교가 한냉한 지방으로 전파됨에 따라 하의가 착용되고, 중국에 전래 되었을 때는 본래의 용도를 잃어 버리고 승려인 것을 나타내는 장식작인 의장으로 되었다. 일본에 전승되면서부터는 더구나 여러 가지 색이나 금란의 옷감이 사용되고, 그 조합에 의하여 승려의 위계나 특권을 나타내게 되었다.

 

 

가사가 변형된 것은 기후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불교가 북방으로 전래 됨에 따라 바지를 입게 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사는 단지 승려임을 나타내는 표시에 지나지 않은 것이 되었고, 더구나 다양한 색깔의 가사에 따라 위계질서용으로 활용 되었다고 한다. 이는 일본의 하나마츠리행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본의 부처님오신날 행사, 하나마츠리(花祭)

まつり(花御堂灌法要)a Buddhist memorial service_NO2

  

 

 

가사를 지칭하는 말 찌와라(cīvara)

 

가사와 관련 하여 영문위키피다아를 찾아 보았다. 가사는 산스크리트어 까사야(kāāya)라 하고, 빠알리어로는 까사와(kasāva)라 한다. 중국에서는 袈裟; (pinyin), 일본에서는 kesa, 베트남에서는 cà-sa라 하고, 티벳에서는 chougu라 한다. 산스크리트와 빠알리어로 이들 가운(robe)은 일빈적으로 찌와라(cīvara)’라는 말로 불리우고 있는데, 이 찌와라는 색깔과 관계없이 가사를 지칭하는 말이라 한다.

 

 

 

찌와라(cīvara)

  

 

불교도들에게 있어서 가사는 부처님에게 헌신하기 위하여 가운(robe)의 형태로 인도에서 기원하였다. 오리지널 가사의 형태는 버려진 천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천조각들은 커다란 사각형 형태의 세 가지 천의 형태로 꿰메어진다. 이를 안타르와사(antarvāsa), 웃따라상가(uttarāsaga), 상가띠(saghāti)라 한다. 이를 합하여 트리플 로브(triple robe) 또는 트릭찌와라(tricīvara )라 한다. 이 트릭찌와라는 테라와다 위나야(율장)에 완전하게 설명되어 있다고 한다. 트릭찌와라(tricīvara )에 대한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다. 원문과 번역을 실었다.

 

 

1) Antarvāsa

 

The antarvāsa is the inner robe covering the lower body. It is the undergarment that flows underneath the other layers of clothing. It has a large neck, and almost entirely covers the torso. In representations of the Buddha, the bottom of the antarvāsa usually protrudes, and appears in the rough shape of a triangle.

 

 

 

안타르와사(antarvāsa)

 

이 안타르와사는 신체의 아래를 커버하는 안쪽 가운이다. 이것은 속옷으로서 아래에 흘러 내리게 입는 또 하나의 옷이다. 또 이것은 큰 목을 가지고 있고, 거의 몸통을 커버한다. 불상을 보면 안타르와사의 아래는 보통 아래로 내려 가고 , 거친 삼각형 모양의 형태로 나타난다.

 

 

2) Uttarāsaga

 

A robe covering the upper body. It comes over the undergarment, or antarvāsa. In representations of the Buddha, the uttarāsaga rarely appears as the uppermost garment, since it is often covered by the outer robe, or saghāti.

 

 

 

(uttarāsaga, 웃따라상가)

 

 

웃따라상가(uttarāsaga)

 

신체의 윗부분을 커버하는 가운이다. 이것은 속옷 전체를 커버하는데, 불상을 보면 웃따라상가는 오로지 윗몸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불상을 보면 속옷 전체를 커버 하는 위에 입는 속옷이다. 이것은 종종 상가띠라 불리우는 겉옷에 둘러싸인다.

 

 

3) Saghāti

 

The saghāti is an outer robe used for various occasions. It comes over the upper robe (uttarāsaga), and the undergarment (antarvāsa). In representations of the Buddha, the saghāti is usually the most visible garment, with the undergarment or uttarāsaga protruding at the bottom. It is quite similar in shape to the Greek himation, and its shape and folds have been treated in Greek style in the Greco-Buddhist art of Gandhāra.

 

 

 

(saghāi, 상가띠)

 

 

상가띠(saghāti)

 

상가띠는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 겉옷이다. 이것은 윗옷 (uttarāsaga)과 아래옷(antarvāsa) 전체를 커버한다. 불상을 보면 상가띠는 아래로 내려가는 안따르와사와 함께 일반적으로 가장 잘 노출 되는 옷이다. 또 이것은 그리스의 히메이션(himation)과 매우 유사하다. 형태와 포개짐이 그리스 스타일의 간다라 양식 불상에서 볼 수 있다.

  

 

 

헬레니즘 스타일의 가사를 입고 있는 초기불상

An early representation of the Buddha wearing kāāya robes, in the Hellenistic style

 

 

 

 

 

2014-03-18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