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불교근본주의자가 되자

우리 모두 불교근본주의자가 되자

 

 

기독교에 근본주의가 있습니다.

이슬람에 원리주의가 있습니다.

근본주의와 원리주의가 충동했을 때

9.11테러와 같은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한때 IS가 창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탈레반이 있었습니다.

극단적 원리주의자들에 의하여

모든 것이 파괴되었습니다.

 

서세동점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총과 대포로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동시에 선교사를 파견하여

식민지에 기독교를 전파했습니다.

 

서로 절대(絶對)를 주장했을 때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게 됩니다.

근본주의와 원리주의는 절대주의입니다

절대와 절대가 만나면 전쟁이 일어납니다.

 

불교에도 근본주의가 있습니다.

사성제, 팔정도, 십이연기 등

부처님의 근본가르침에 따르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원음을 따르는 가르침입니다.

 

기독교 근본주의와 이슬람 원리주의는

독선적 교리와 배타적 구원관을 특징으로 합니다.

서로 독선적이고 서로 배타적이다 보니

다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교근본주의에는 독선과 배타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평화와 행복의 가르침으로 가득합니다.

초기경전 그 어디에도

침략과 파괴를 일삼는 가르침은 보이지 않습니다.

 

기독교 근본주의와 이슬람원리주의는

매우 위험한 사상입니다.

그러나 불교근본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불교를 이단의 역사라고 합니다.

초기가르침에서 멀어지고 변질 되었을 때

불교 아닌 것으로 되어 버립니다.

이제는 근본 가르침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칼과 몽둥이를 내려 놓고

담마에 의한 정복을 해야 합니다.

담마에 의한 정복만이

이 세상에 저 세상에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가져 옵니다.

우리 모두 불교근본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2018-03-01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