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십육분의 일만큼만이라도
즉문즉설 포스터가 붙었습니다.
버스 정거장에 붙어 있습니다.
주제는 ‘2018 행복한 대화’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불법부착물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법륜스님이 옵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즉문즉설합니다.
매번 참석하여 후기를 남깁니다.
올해 주제 역시 ‘행복’입니다.
대한민국에 법륜스님만한 분 없습니다.
조계종 스님은 아니지만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입니다.
저자거리에서 뭇삶과 함께 합니다.
편하기로 따진다면
가만 있는 것이 최고 입니다.
죽은 듯이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 죽은 자입니다.
움직였을 때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자신은 물론 타인의 성장을
도모할 때 살아 있는 자입니다.
법륜스님은 살아 있습니다.
한국불교 스님들이여,
법륜스님 반만이라도 하시라!
아니 반의 반만이라도.
법륜스님 십육분의 일만큼이라도.
2018-05-01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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