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평화불교연대

6월 9일 광화문에서 평화의 촛불을

담마다사 이병욱 2018. 6. 5. 12:46

 

6 9일 광화문에서 평화의 촛불을

 

 

북한은 블루오션이 될 것입니다.”

최근 아침 뉴스에서 들은 말입니다.

앞으로 정전이 되고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북한은 새로운 황금시장이 될 것이라 합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느 것 하나 우연히 된 것은 없습니다.

평화의 시대 역시 하루 아침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오기까지 크고 작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촛불혁명의 진원지 광화문 광장에서

6.9 평화촛불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녁에 오랜만에 촛불을 들게 되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평화의 촛불입니다.

 





시절인연(時節因緣)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때가 되면 여건이 무르익어

결과로 나타남을 말합니다.

불교의 업과 업의 작용의 법칙과 같은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평화의 시대가 된 것은

시절인연이 되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그 동안 우리들은 연()을 만들기 위해

수 많은 세월동안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그 결실의 때가 온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시절은 참으로 암울했습니다.

그때 당시 업체사장과 경제이야기 했는데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2년만에 세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희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개방되면 굳이 중국이나 베트남 등에

현지공장 만들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말이 통하는 북한이 백배 천배 낫습니다.

 

평화의 시대가 되면 투자는 활성화되고

수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입니다.

비록 체제는 다를지라도 서로

왕래하다 보면 같은 나라나 다름 없습니다.

 

북한은 우리는 물론 세계적으로 블루오션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참여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방관으로 일관했다면 오늘날이 없었을 것입니다.

6 9일 광화문에서 평화의 촛불을 듭시다.

 

 

2018-06-05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