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평화불교연대

참여하는 것은 복짓는 것이다

담마다사 이병욱 2018. 6. 6. 22:01

 

참여하는 것은 복짓는 것이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합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다른 것에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참여 하는 것은 언감생심입니다.

 

몸이 아파 중병에 걸린 사람,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사람,

징역을 살고 있는 사람 등도

참여 하는 것 역시 언감생심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놀고 즐기는데 열중인 사람,

개인적인 이익에만 관심있는 사람도

참여는 언감생심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참여할까?

먹고 살만한 사람이 참여하는 것일까?

하는 일이 없어서? 심심해서?

놀이로, 취미로 참여 하는 것일까?

 

한때 두문불출하며 산 적이 있습니다.

회사다닐 때 입니다.

집하고 회사밖에 몰랐습니다.

밤낮없이 주말없이 일만 하다보니

5, 10, 20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일인사업을 할 때도

집과 사무실만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 대신 글쓰는 것으로 사회참여 했습니다.

그래서일까 블로그 누적조회수가

6백만명으로 불교계 넘버원 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세상밖으로

나온 것은 삼사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사회참여해 보았습니다.

글로 참여한 것과는 또 달랐습니다.

사회참여한 것을 모두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매주 목요촛불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크고 작은 참여모임이 있습니다.

어느 분은 말하길

힘을 실어 주려 나왔습니다.”라 합니다.

 

재작년 광회문촛불 때

개별적으로 참여 했습니다.

생전처음 아내와 함께 가기도 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

 

소액결재도 참여라 봅니다.

몇 년 전 법우님의 권유로

승가원에 소액자동이체한 것이 시초입니다.

이후 몇 군데 소액후원하고 있습니다.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수입의 5%이내는 후원하는 것이라고.

백만원 벌면 5만원은 이웃과 주변과

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것입니다.

 

후원하는 요령이 있습니다.

한군데 몰아서 하는 것 보다

소액으로 여러군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원, 2만원, 3만원 등 쪼개서 하는 겁니다.

 

백명이 모이면 세상을 바꾼다고 합니다.

한국불교의 새로은 지평을 여는

정의평화불교연대에서

108명의 샘님을 모시고자 합니다.

 

108명의 회원에

조건이 없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장먼저 회비납부일 것입니다.

소액이라도 자동이체 하면 조건이 됩니다.

정평법회와 각종 모임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조건이됩니다.

 

회비는 매월 카페에 공개됩니다.

회비납부 회원만 열람가능합니다.

매월 정평법회가 열릴 때

재정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사람들은 오래 살기바랍니다.

그것도 건강하게 장수하길 바랍니다.

테라와다에서는 스님들은

아유 반노 수캉 발랑!”하며 축원합니다.

장수하시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건강하시길!’라는 뜻입니다.

 

장수축원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산만큼

공덕지으라는 것입니다.

오래 살면 공덕도 더 많이 지을 겁니다.

 

문화인이라면 소액결제

몇 개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직 자동이체 한개 없다면

부끄러운 일이라 봅니다.

 

혼자만 사는 곳이 아닙니다.

누군가로 부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여건이 좋을 때 복을 지어야 합니다.

참여하는 것은 복짓는 것입니다.

 

 

2018-06-06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