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지 않는 것은?
페이스북에서 이런 글 읽었습니다.
“언니는 언제 이혼할거야?”라고.
재혼한 후배가 한 말이라 합니다.
시대상을 반영한 말입니다.
언젠가 방송에서 이런 말 들었습니다.
개그맨이 후배에게
“너 아직도 그 여자하고 사냐?”라고.
그 개그맨은 재혼남입니다.
그 사람의 단면만 보면 오래 못갑니다.
비호감이라 하여 싫어합니다.
불쾌하다고 하여 끊어버립니다.
결국 혼자 남게 될 것입니다.
카톡소리 때문에 퇴장해버립니다.
마음에 안든다고 페이스북
친구를 끊어버립니다.
스스로 고립을 자처 했을 때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갑니다.
결혼은 마친짓이라 합니다.
장점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혼은 어리석은 짓이라 합니다.
단점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것은 재혼입니다.
언제 단점이 보일지 모릅니다.
그 사람의 단점만 본다면 세상은
홀로 사는 사람들로 넘쳐 날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도 장점이 있습니다.
좋은 점이 있기에 단점이 있어도
장점을 보고 살아갑니다.
단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누구나 허물이 있습니다.
허물만 보고 판단한다면
어리석은 자의 교만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좋은 면도 있습니다.
이혼하지 않고 사는 것은 그 사람의
장점만 보고 가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단점만 보고
현명한 자는 장점만 봅니다.
2018-10-07
진흙속의연꽃
'나에게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만만한 그대에게 (0) | 2018.10.16 |
---|---|
가르침에 기뻐하며 (0) | 2018.10.08 |
호박선물 하나 (0) | 2018.10.05 |
떠오르는 생각 흘러가는 생각을 (0) | 2018.10.04 |
나홀로 사는 망상가 (0) | 2018.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