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떠나는 여행

관습과 인습을 초월하는 담마(法)

담마다사 이병욱 2018. 11. 21. 10:37

 

관습과 인습을 초월하는 담마()

 



 

관습과 인습에 우선 하는 것이 법()이다.”

이 말은 이사가 한 말입니다.

EBS다큐 진시황에서 보았습니다.

 

진시황은 폭군의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과보다 공이 더 많습니다.

중국 2천년 역사의 기틀을 만든

위대한 군주로 평가됩니다.

 

관습과 인습은 나라마다 다르고

시대와 환경에 따라 변합니다.

그러나 법이 만들어지면

관습과 인습을 초월합니다.

 

담마(Dhamma)를 법이라 합니다.

가르침, 진리, 원리라고도 합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이 법입니다.

빠알리니까야의 팔만사천법문이 법전입니다.

 

한국불교는 춘추전국시대 같습니다.

온갖 이름의 불교가 난립하고 있습니다.

방편이라는 이름아래

편법, 탈법, 불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이야기가 다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깨달은 자로 간주됩니다.

그러다 보니 중구난방 되었습니다.

 

회의론자들은 법을 의심합니다.

문자로 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모든 판단기준은 법입니다.

법에 어긋나면 처벌받습니다

부처님가르침이 불자들의 법입니다.

법을 지키면 법이 보호해 줍니다.

 

가르침은 가르침을 따르는 자를 수호하고

잘 닦여진 가르침은 행복을 가져온다.

가르침이 잘 닦여지면, 공덕이 있다.

가르침을 따르는 자는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Thag.303)

 

 

2018-11-21

담마다사(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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