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냄과 인욕바라밀하기 성냄과 인욕바라밀하기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있다. 걸핏하면 성질내고 험담이나 악담을 하기 일 쑤이다. 그런 사람과 같이 있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혹시라도 집에서 또는 직장에서 겪고 있다면 거의 폭력에 가깝다. 사람들은 왜 화를 내는 것일까. 주로 이기적인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모.. 진흙속의연꽃 2008.12.19
고수(苦受)와 우수(憂受)를 느낄 때 고수(苦受)와 우수(憂受)를 느낄 때 '욱' 하는 심정 국감의 계절이다. 그 동안 벼르고 별렀던 사안에 대하여 엄중한 문책을 하는 때이다. 불려온 피감자는 마치 죄인처럼 묻는 말에 답변만 해야 한다. 그리고 갖은 모욕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가급적 증인석에 서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마침.. 진흙속의연꽃 2008.10.12
'인욕바라밀'하기 '인욕바라밀'하기 ‘인욕’과 ‘인욕바라밀’은 다른 것 인욕(忍辱). 참을인(忍)자에 욕될욕(辱)자이다. 단순히 한자로만 풀이 한다면 ‘욕됨을 참고 견딘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인욕의 세월’이니 하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인욕은 단순히 참는 것과는 뉘앙���가 다르다. 화가 났을때 참을인자 3.. 진흙속의연꽃 2008.04.15
경기에 이겼을 때 씨름선수는 포효하지만 스모선수는 무덤덤해 한다 경기에 이겼을 때 씨름선수는 포효하지만 스모선수는 무덤덤해 한다. 한화 김승연 회장이 구속되어 유치장에서 첫날밤을 보냈는데 단잠을 잤다는 기사를 읽었다. 부귀영화를 누리던 재벌 총수가 비좁고 누추한 곳에서 곤히 잤다는 이야기는 모든 것을 포기하는 마음상태 이었을 것이다. 사람은 집착.. 진흙속의연꽃 2007.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