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정신으로 잡초정신으로 일인사업자도 토요일은 여유롭고 한가롭다. 부근에 있는 수리산으로 향했다. 산행이라기 보다 산책에 가깝다. 산책길에 민들레를 보았다. 진노랑의 민들레는 보도블럭 사이에 피어 있다. 악조건하에서 보란 듯이 피워 낸 것이다. 크고 화려한 꽃은 보기에 좋다. 누구나 쳐..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5.04.20
잡초 잡초 비가 내리네. 봄비가 내리면 대지를 촉촉히 적셔 생명의 향연이 시작되네. 비가 내리네. 가을비가 내리네. 십일월 마지막 날 비가 내리네. 봄비는 희망을 주지만 가을비는 절망을 주네. 간신히 매달려 있던 이파리가 세찬 비바람에 맥없이 떨어지네. 비바람 속에서도 꽃은 핀다 하였..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4.12.05
잡초(雜草)정신으로 잡초(雜草)정신으로 봄은 생명이다. 영어로 ‘스프링(spring)’처럼 용수철 처럼 튀어 오르는 듯하다. 하루가 다르게 푸르름을 더 해 가는데 싹이 보인지 불과 보름밖에 되지 않았다. 이제 완연한 신록의 모습이다. 철쭉과 영산홍 전성시대 벚꽃나무는이제 한물갔다. 11월 말 벌겋게 물들 단.. 진흙속의연꽃 2013.05.04
“잡초는 밟아도 일어난다” 분발하는 글쓰기 “잡초는 밟아도 일어난다” 분발하는 글쓰기 경멸하듯이 비아냥거리는 댓글 최근 댓글을 하나 받았다. 불선법을 조장하는 댓글은 다음과 같다. 경전 곳곳에,초기불교 스님들도 무명연행 행연무명을 설명하고 있다. 불교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스승없이 공부하면 이런 글을 쓸 수밖에 .. 진흙속의연꽃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