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명상음악

[옴마니반메훔 만트라 8] 수정범음(水晶梵音)

담마다사 이병욱 2007. 8. 17. 09:25

 

 

[옴마니반메훔 만트라 8] 수정범음(水晶梵音)

 

 

 

 

 

 

 

 

옴마니반메훔의 반메

 

두 글자 반메는 연꽃을 의미하며 지혜를 상징한다. 연꽃이 더러운 곳에서 자라지만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듯이 지혜는 우리들을 모순이 없는 상태에 안내해준다. 따라서 지혜가 없으면 우리들은 모순 당착의 세계를 만날 수 밖에 없다. 지혜는 유한한 세계를 자각하게 하며 또한 모든 사람은 스스로 충만하고 본질적으로 그렇게 존재하는 공()한 상태임을 깨닫고 지혜는 주관과 객관 사이에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둘의 개념이 없음을 깨닫고 지혜는 본래부터 이어받은 실체가 없음을 깨닫는다. 상이한 많은 형태의 지혜가 있지만 이들의 중심은 공함을 깨닫는 지혜이다. 자신의 정화는 방편과 지혜가 하나가 되는 데서 얻을 수 있다. 훔은 이를 상징한다. 즉 불이(不二)의 상태를 가리킨다. 경전의 조직에 의하면 이 방편과 지혜의 불이성은 방편에 의해서 지혜가 나고, 지혜에 의해서 방편이 일어남을 제시한다.

 

 

 

 

옴마니반메훔 만트라 여덟번째로 수정범음(水晶梵音)을 공양 합니다.

 

 

 

 


  http://mp3.evdd.com/fyf/zrfy/02.mp3

 

 

 

  

 

 

 

 

 

2007-08-17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