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가슴 설레 이게 하는 그 무엇
“가슴 설레 이는 디자인 없을까?” 이 말은 어느 업체 이든지 언제나 고민 하는 화두 이다. 보통 디자인으로는 사람들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꼭 가지고 싶을 정도로 감동을 주어야 사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자인 하는 사람들이나 기획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슴 설레 이게 하는 그 무엇을 찾기 위하여 뛰는 것이다.
가슴 설레이게 하는 그 무엇은 디자인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어제 나훈아의 기자 회견이 있었다. 온갖 추측과 억측이 난무 한 소문을 일거에 잠재우고 유유히 사라졌다. 아직도 느낄 수 있는 것은 카리스마가 넘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력적이다. 지금의 중장년층의 여성들이 좋아 할 만 하다. 나훈아의 노래는 노래방에서도 인기가 좋다. 첫째 한국인의 정서에 맞고 둘째 저음으로서 따라 부르기 쉽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왜 사느냐고 물으면 “태어났으니까 그냥 산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는 “죽지 못해서 산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다들 열심히 살아 간다. 내일도 그렇게 살 것이다. 무언가 기대와 희망이 있기 때문에 살아 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자살 하는 사람들이 속출 할 것이기 때문이다. 내일은 좀 더 좋아 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와 가슴 설레이는 무엇인가를 바라고 산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연예인들은 대중들에게 꿈과 환상을 제공 한다. 그리고 만인의 연인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그래서 좋아 하는 연예인을 보면 환호 하고 가슴을 설레이게 된다. 반면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본다거나 실망하게 되면 두 번 다시 되돌아 보지 않는다. 사랑이 미움으로 바뀌는 것은 손바닥 뒤집기 보다 더 쉬운 것이다. 언제나 마음의 연인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사람의 일거수 일투족이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비록 의도된 기획의 의미가 짙을 지라도.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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