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컴퓨터의 몰랐던 기능, 콘트롤C와 콘트롤V를 활용 하는 기법

담마다사 이병욱 2008. 2. 26. 10:28

 

컴퓨터의 몰랐던 기능, 콘트롤C와 콘트롤V를 활용 하는 기법

 

 

 

요즈음은 정보통신 시대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비롯하여 집안이나 사무실은 물론 현장에도 PC가 있어서 문서작성이나 이메일 송수신은 물론 마치 보너스로 주어진 것과 같은 인터넷 접속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세상이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의사소통이 가능 하고 사이버공간상에서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세상인 것이다. 그런데 이런 편리한 정보통신 기기를 다 활용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문서작성을 하다 보면 몰랐던 기능이 너무나 많이 있다. 전문적인 작가라면 그 활용도가 꽤 높겠지만 단순히 글만 쓰는 경우라면 모르고 지나치는 기능아 너무 많은 것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도 마찬가지이다. 컴퓨터를 이용하여 밥벌이를 하는 전문가 일지라도 알고 있는 기능만 쓰기 때문에 생소하고 낯선 기능을 보게 되면 당황 하기 마련이다.

 

콘트롤C와 콘트롤V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업무를 보고 있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것도 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다. 기능을 알게 되면 시간도 단축 될 뿐만 아니라 좀더 세련되고 멋지게 연출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기능중에 단축키를 쓰면 훨씬 더 효율이 높다.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간과 하고 있는 단축키기능중에 하나는 카피기능이다. 카피기능이야말로 컴퓨터를 컴퓨터 답게 활용 하는 가장 강력한 기능중의 하나 일것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서 카피 기능을 선택하고 가져다 붙인다. 그런데 단축키를 사용 하면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바로 콘트롤C와 콘트롤V를 활용 하는 기법이다.

 

콘트롤C와 콘트롤V는 카피하고 가져다 붙이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원하는 부분을 카피 하고져 할때 마으스로 드래그 한후에 자판을 이용하여 콘트롤을 누른 상태에서 C를 누르면 복사 된다. 물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컴퓨터 내부에서 임시로 저장 되어 있다. 그 다음에 원하는부위에 갖다 부치려면 마우스로 포인트를 지정 하고 난후 자판의 콘트롤을 누른 상태에서 V를 치면 된다. 이 기법은 특히 설계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혼자 공부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법화경에 의주의 비유가 있다. 옷속에 숨겨진 보석이 있는데 그 것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산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불성이 있지만 누가 가르쳐 주기전에는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스스로 깨우쳐 알 수도 있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길을 아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것이다. 이 방법이 훨씬 더 빠르고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나 홀로 공부 하고 수행 하는 것 보다 좋은 스승 밑에서 공부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 유명한 스승 밑에 들어 가서 사숙 하면서 마당 부터 쓸면서 배우는 풍습이 있었던 모양이다.

 

마음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혼자 공부 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다. 책을 백권 천권 읽어도 선지식으로 부터 깨달은 내용 한구절 듣는 것 만도 못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더구나 수행에 관련된 내용이라면 선지식의 도움이 결정적이라는 것은 많이 이야기되어서 알고 있는 사항이다. 선정을 닦고 지혜를 얻는 것은 머리로 깨우쳐 아는 것과는 다르다고 한다. 직접체험하고 수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이 세상은 우리가 모르는 그 무엇으로 가득 차 있지만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만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컴퓨터에 수 많은 기능이 있지만 있는 줄 조차 모르고 활용 하지 못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다. 기능을 안다고 해도 좀더 빠르고 효율적인 기능이 또 있는데 극히 일부분의 사람만이 활용 하고 있다. 마음공부나 수행도 알고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세계에 대한 탐구 이다. 정신세계는 너무나 깊고 광대 해서 누군가 길잡이 되어 주고 인도해 주지 않으면 헤메이게 될 것 같다. 혼자 공부 하는 것은 마치 옷속에 숨겨진 보석이 있는 줄 도 모르고 공부 하는 것과 같고 컴퓨터의 기능중에 알고 있는 기능만 활용 할 중 아는 것과 다르지 않을까.

 

 

 

20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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