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성지순례기

방장산 대원사, 부처님진신사리가 봉안된 다층탑이 있는 비구니도량

담마다사 이병욱 2008. 4. 18. 16:53

 

방장산 대원사, 부처님진신사리가 봉안된 다층탑이 있는 비구니도량

 

 

 

 

법계사에서 일박한후 순례법회팀은 올라 오는 길에 대원사를 들렀다. 대원사라는 이름은 무척 많은 모양이다. 전국각지에 대원사라는 절 이름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가는 대원사는 산청에 있다.

 

시간이 많이 허락 되지 않아서 주마간산격으로 볼 수 밖에 없었다. 버스가 절 입구까지 허용 되지 않아서 주차장서부터 걸어 갔는데 족히 20분 가량 걸리는 거리이었다. 그러나 길은 포장되어 있고 평탄해서 담소 하면서 걷기에는 좋았다.

 

안내판을 읽어보니 서기548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어느 절이든지 천년이상을 보내면서 전란에 희생당한 경우가 많다. 대원사 역시 창건이후에 소실과 재건을 반복 하였는데 현대에 들어 와서는 여순사건으로 다시 한번 소실 되었다고 한다. 이 것을 1959년에 법일스님에 의해 재건 되었다고 하고 특이 한것은 신라시절 자장율사가 세운 구층석탑에 부처님진신사리가 봉안 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의 대원사는 비구니스님들의 참선 도량으로 이용 되고 있다.

 

 


 

 

 

 

 

일주문. 방장산 대원사라고 쓰여 있다. 방장산은 지리산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보는 바위를 휘감고 있는 나무

 

 

 

 

 

대원사 입구. 대원사는 선원이 있는 비구니 수행도량이다.

 

 

 

 

대원사 대웅전. 대원사는 서기 548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대웅전에 모셔진 부처님

 

 

 

 

원통보전

 

 

 

 

산왕각

 

 

 

 

 

대원사 다층석탑. 선원내에 있고 출입이 금지 되어 있다.

646년에 신라의 자장율사가 부처님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세워졌다고 한다. 보물 제1112호이다.

 

 

 

 

 

동백

 

 

 

 

청초하게 피어 있는 꽃. 꽃이름은 알 수 없다.

 

 

 

 

 천리향. 향내가 천리까지 퍼진다고 해서 천리향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럴까 근처에만 가도 매우 강렬한 꽃냄새가 난다.

 

 

 

 

 

2008-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