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분향소에서 24일
내가 본
그 때 당시
안양역 분향소에서
그런
안양역 앞에 설치된 안양지역 분향소.
5월 24일 일요일
분향소 장례식장에서 보는 분향소와 분위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 노사모회원으로 보이는 상주가 3명 서 있고 주변에는 안내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줄을 서면 우선 방명록에 이름을 적고 간단한 내용을 적는다. 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자신의 소신을 적은 내용도 많이 볼 수 있다.
참배객들이 방명록에 서명 하고 짧은 한마디를 적고 있다.
방명록에 서명이 끝나면 국화꽃을 한 송이 들고 영정 앞에 놓고 향을 사른다. 기독교 신자라면 서서 묵념 하고, 천주교 신자는 성호를 긋는다. 그외 대다수는 업드려서 2배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헌화할 국회꽃을 나누어 주고 있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분향을 하고 나온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매우 침통한 것을 알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는 눈물을 흘리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보고 있는 사람도 함께 눈물이 글썽일 정도이다.
여성들은 눈물을 글썽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주변을 둘러 보았다. 경찰은 일체 보이지 않는다. 어제 인터넷 뉴스에서 본 대한문 앞의 상황과는 딴판이다. 정상적이라면 경찰이 둘러싸고 감시 하고 있어야 되는데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밤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음에 틀림 없다.
어쨋든 경찰 눈치 안보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배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 한다.
주변에 경찰이 일체 보이지 않는다.
해외에서도
해외 인도의 기숙사 방에 마련된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
스님이 살고 있는 기숙사의 방에
시대의 아픔
서민 대통령으로서
5월 24일 일요일 오후 1시의 안영역 분향소 모습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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