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연꽃의 바다 관곡지에서

담마다사 이병욱 2009. 7. 7. 10:58

 

연꽃의 바다 관곡지에서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전경

 

 

 

관곡지를 1년만에 다시 찾았다. 해마다 7월에 찾게 되는 관곡지는 연꽃으로 유명하다. 연꽃을 테마로 하는 공원으로서는 수도권에서는 규모가 가장 클 것이다.

 

1년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진입도로가 잘 정비 되었다는 것이다. 좁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4차선 도로로 시원하게 뚫렸고 가로의 난간에는 연꽃 문양의 조형물이 설치 되어 있었다. 주차장은 보이지 않고 왕복 4차선 도로의 바깥 차도가 모두 주차장에 해당 된다.

 

 

 

 

1년전의 도로의 모습.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

왕복 4차선이지만 바깥쪽 양차도는 주차장으로 활용 된다.

 

 

 

 

 

 

보호대도 연꽃 문양으로 하였다.

 

 

 

 

 

 

연꽃 테마파크 안내판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는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누구든지 들어 와서 연꽃을 보고 사진을 찍고 둘러 가는 곳이다. 7 5일이면 약간 이르긴 하지만 연꽃이 피고 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수만평의 들판에 연근을 생산 하기 위하여 조성 되었다.

 

 

 

 

 

 

 

홍련1

 

 

 

 

 

 

 

홍련2

 

 

 

 

 

 

 

 

홍련3

 

 

 

 

 

 

 

 

 홍련4

 

 

 

 

 

 

 

백련1

 

 

 

 

 

 

 

백련2

 

 

 

 

 

 

 

백련3

 

 

 

연꽃 중에서는 넓은 꽃잎의 연꽃 보다 열대성 수련이 보기가 더 좋다. 열대성 수련은 월동이 불가 하다고 한다. 연근을 캐내기 위한 연꽃과는 달리 관상용으로 이용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열대 수련 관찰용 연못

 

 

 

 

 

 

 

빨강 수련

 

 

 

 

 

 

 

연분홍 수련

 

 

 

 

 

 

 분홍 수련

 

 

 

 

 

 

 

노랑수련

 

 

 

 

 

 

 

보라색 수련

 

 

 

 

주변에서 연꽃을 보기는 쉬운 일은 아니다. 사찰에서 관상용으로 재배 하는 소규모의 연꽃을 가끔 보긴 하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연꽃의 바다와 같이 재배 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몇 곳 되지 않는다. 그래서일까 구경 나온 어느 할머니의 탄식이 들렸다 어찌 해야 쓸까, 저 꽃 좀 봐

 

 

 

 

한반도 지도 모양

 

 

 

 

 

 

휴게장소

 

 

 

 

 

 

 

음식을 파는 유일한 식당에서 보는 연꽃 비누

 

 

 

연꽃을 불교의 상징화 라고 한다. 부처님이 앉아 있는 좌대를 연화대라 하고 사찰의 단청이나 주련, 탑과 같은 각종 불교문화재에서 연꽃을 소재로 한 문양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 뿐만이 아니다. 요즘에는 차량에도 연꽃을 소재로 한 연꽃차량걸이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불교의 꽃이라 볼 수 있다. 그런 불교의 꽃, 연꽃을 관곡지에서 실컷 볼 수 있었다.

 

 

 

 

연꽃 차량걸이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관곡지 가는길. 

서울 외곽순환도로의 조남 분기점에서 목감 IC로 나와 물왕저수지를 끼고

죄측 상단의 'A'라고 표시 된 부분으로 가면 된다.

시흥 시청과도 가까이에 있다.

 

 

 

2009-07-07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