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의연꽃

종교전문기자의 힘과 종교명망가들 16인의 송년모임

담마다사 이병욱 2011. 12. 12. 15:07

 

종교전문기자의 힘과 종교명망가들 16인의 송년모임

 

 

 

 

우리나라에서 이름만 대면 금방 알 수 있는 종교명망가들의 모임에 대한 기사를빌견하였다. 종교전문 기자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있는 명망가들이 송년회를 가졌다고 한다. 목사가 작성한 글을 보면 놀라운 사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에 하나는 종교전문기자의 인원동원능력이다.

 

이름만 보면 누구나 알 수 있고 더구나 외국에 머물고 있는 분도 있는데, 종교전문기자가 망년회겸 저녁을 먹자고 해서 모두 모인 인원이 16명이라 한다. 종교전문기자의 사이트에 필진으로 등록되어 있는 인사의 거의 대부분이 참석한 것이다.

 

종교명망가들의 송년모임

 

이는 글을 작성한 목사도 놀라워 하는 듯 하다. 워낙 이름이 잘 알려져 있고 유명한 분들이 많아 기껏해야 4-5명 내지 6-7명 정도 모일줄 알았는데, 예상을 깨고 무려 16명이 왔다고 한다. 그 명단을 보면 다음과 같다.

 

 

 

No

이름

   

 

1

휴리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먹고 마시고 자고 싸고 쇼핑하고 친구와 만나고, 사랑하는 일상 속에서 소박하고 자연친화적이며 행복한 삶을 가꾸어가는 30대 여성이다. 세상의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자신을 위해 당당하고 행복하기 위한 단순한 생활을 늘 실행하길 즐긴다.

 

2

법륜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하고, 단체를 설립했다. 기아·질병·문맹퇴치운동과

-인권·평화·통일·생태환경운동에 앞장서는 실천하는 보살로서 2000년 만해상을, 2002년에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2007년엔 민족화해상을 수상했다.

스님

3

박기호

1991년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

-1998년 ‘소비주의 시대의 그리스도 따르기’를 위해 공동체를 만들어 실천적 예수운동을 전개했다.

-소비주의 시대에 주체적 젊은이를 양성하기 위한 배동교육 실시했고, 5년 전 충북 단양 소백산 마을에서 일반 신자 가족들과 함께 농사를 짓고 소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다.

신부

4

서영남

-전직 가톨릭 수사

-인천에서 노숙자들과 가난한 이들에게 국수를 나누는 국수집 운영하고 있다.

-1976년 가톨릭 한국순교복자수도회에 입회해 1995년부터 전국의 교도소로 장기수들을 찾아다니다가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원회에 파견돼 출소자의 집인 ‘평화의 집’에서 출소자들과 함께 살았다.

전 신부

5

도법

-1990년대 불교 개혁운동을 시작, 2000년대 들어 지리산살리기운동을 하면서 5년간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을 꾸려 전국을 발이 부르트도록 걸어다녔다.

-지리산 어느 사찰에서부터 생명과 평화의 기운을 전국에 보냈고, 지금은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며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스님

6

김경재

-근현대 한국 정신사의 한 획을 그은 함석헌 선생과 한신대·기독교장로회 교단 설립자 장공 김재준 목사 등 양대 거목으로부터 진리를 배운 신학자.

-전 크리스찬아카데미원장이자 대학교 명예교수. 씨알사상연구원장을 지내며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목사

7

김기석

-청파감리교회 목회자.

-그리 큰교회는 아니지만, 교인들이 성서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 주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지니게 하고, 냄비같은 신앙이 아니라 무쇠솥처럼 은근하면서 끈기있고 깊이있는 신앙을 갖도록 이끌고 있다.

-생각이 깨인 젊은 기독교인들의 멘토이다.

목사

8

한종호

-목회자로서 기독교계의 <오마이뉴스>로 불리는 <뉴스앤조이>를 창간했으며, <씨알의 소 리>와 함께 민주화의 횃불이었던 <기독교사상> 주간이다.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깨어있고, 활력과 여유가 넘치는 이들을 한자리에 모을 수 있는 마당발이다.

출판인

9

길희성

-동서양 종교와 철학을 넘다드는 통찰력으로 지식인들 사이에서도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서울대에서 철학을 미국 예일대에서 신학을,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을 공부한 서강대 명예교수. 한완상 박사 등과 대안교회교회를 이끌었고, 최근엔 사재를 털어 강화도에 고전을 읽고 명상을 할 수 있는 ‘도를 찾는 공부방’을 열었다.

교수

10

이남곡

-서울대 법대 재학 때부터 민주화에 투신 4년간 징역을 살고 나온 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겸손으로 진리를 향한 실험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정토회 불교사회연구소장을 거쳐 경기도 화성 야마기기마을공동체에 살았으며, 2004년부터 전북 장수의 산골로 이주해 농사를 짓고 된장·고추장 등을 담그며 산다. 서울에서 매주 ‘논어 읽기’ 모임을 이끈다.

정토회

11

청전

-가톨릭 신부가 되기 위해 광주 대건신학대에 다니다 송광사 방장 구산스님을 만나 출가했다.

-22년 전 인도로 떠라 히말라야에서 달라이라마를 만나 그의 제자가 되었다. 매년 여름 히말라야 최고 오지인 라다크를 찾아 고립된 티베트 스님들과 오지 주민들에게 약과 생필품을 보시하고 있다.

-어느 산악인보다 히말라야를 많이 누빈 히말라야 도인.

스님

12

원철

-해인사로 출가했다.

-오랫동안 한문 경전 및 선사들의 어록을 번역과 해설 작업, 그리고 강의를 통해서 고전의 현대화에 일조했다.

-또 대중적인 글쓰기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스님

13

성해영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에 수석으로 합격해 문화관광부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고교 때 체험한 신비체험을 규명하기 위해 공무원 생활을 접고 서울대에서 종교학을, 미국 라이스대학에서 종교심리학과 신비주의를 공부한 뒤’로 대학 HK(인문한국) 교수로 있다.

-종교체험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 지 탐구중이다.

-저서로 오강남 교수와 함께 나눈 얘기 모음인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가 있다.

교수

14

김인숙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천주교살레시오수도회 마자렐로센터에서 봉사 중. 순간의 잘못으로 ‘6호 처분’을 받아 6개월간 소년원을 거쳐가는 소녀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자다.

-사회에서 ‘문제아’라고 내모는 아이들에게서 더 큰 희망을 발견하는 수도자이기도 하다.

-저서로 <너는 젊다는 이유 하나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가 있다

수녀

15

최상용

-신문과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다가 동양철학에 매료돼 원광대에서 기()공학과 기()학을 공부한 동양철학박사.

-현재 인문기학연구소 소장으로 동양사상과 생활건강 및 명상에 대해 강의한다.

-저서로는 한자의 강점인 회화적인 특징을 되살리고 글자에 담긴 역사적인 배경을 소개한 <브레인 한자> <한자실력이 국어실력이다>등이 있다.

 

기철학

16

임락경

-개신교 목사. ‘맨발의 성자’로 불렸던 이현필(1913~64)과 류영모의 제자인 영성 수도자이다.

-30년째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가이자 유기농 농부 겸 민간요법계의 재야 의사.

-군인으로 복무했던 강원도 화천에 터를 잡아 1980년부터 시골교회를 꾸려가면서 중증장애인 등 30여명을 돌 보는 한편 유기농 된장과 간장을 만들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다.

목사

17

조현

-<한겨레>에서 종교, 명상, 영성, 치유, 공동체에 대한 글을 쓴다.

-수행·수도·심리치유 현장르포서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누리꾼들에 의해 ‘인문교양도서’ 1위에 선정됐다.

-숨은 선사들을 발굴한 <은둔>으로 불교출판문화상과 올해의 불서상을, 오지암자토굴 기행인 <하늘이 감춘땅>으로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

-기독교 숨은 영성가를 발굴한 <울림> <인도오지기행> 등의 대표 저서가 있다.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우리시대 대표작가 300인’에 선정됐다.

기자

출처 : (임락경목사, 기(氣)싸움, 휴심정 2011-12-11)

 

 

 

 

 

 

사진 : http://well.hani.co.kr/71508

 

 

 

명단은 목사가 작성한 글을 근거로 하여 표로 만들어 본 것이다. 표를 보면 스님이 4명이다. 목사가 3, 그외 교수, 신부, 수녀, 출판인, 기자등 매우 다양하다. 이들 명망가들이 종교전문기자의 요청에 따라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다.

 

4분의 스님들

 

그런데 4명의 스님중에 법륜스님의 경우 너무나 얼굴이 잘 알려져 누구나 알 수 있는데, 기사의 사진에 보이지 않는다. 청전스님의 경우 인도 다람살라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명단에 들어가 있지만 사진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목사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히말리아에서 달라이 라마를 만나신 분이라는 표현이 있어서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 화쟁위원장으로서 21세기 아쇼카선언을 추진하였던 도법스님도 명단에 있는데 사진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목사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모인 이들의 학력, 경력이 대략 이렇다라고 하여 이력을 소개한 것으로 보아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술과 고기에 대한 이야기

 

글을 작성한 목사는 이번 모임에 대하여 상세하게 소개 하고 있는데, 워낙 유명인들이 모이다 보이 처음에는 서로 기싸움하는 듯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대화가 서로 오가면서 마치 10년지기나 50년지기가 만난 것처럼 화기애애하였다고 전한다.

 

그런데 목사가 전한 여려 이야기 중에 하나가 눈에 확 들어 왔다. 음식에 관한 것이었다. 목사는 음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

 

 

넷째로 먹는 음식이 자유로웠다.
승려, 신부, 교무, 목사, 천주교 성직자들이 모두 모였고 각종 교마다 금하고 있는 음식들이 있으나 아무도 테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막걸리잔을 채우고 건배하고 안주 찾았다. 물로 모두가 술을 먹고 고기를 먹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자기들의 종교 색깔을 주장하지 않고 나처럼 운전하기에 술을 안먹는다든가 하는 식이었다.

(임락경목사, 기(氣)싸움, 휴심정 2011-12-11)

 

  기(氣)싸움.docx  기_氣_싸움.pdf

 

 

스님, 목사, 신부등이 명망가 16인이 한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었는데, 막걸리도 곁들였다고 한다. 그런데 모두가 술을 마시고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전한다. 누가 먹고 누가 먹지 않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그런데 글을 쓴 목사는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써 놓았다.

 

막걸리 2상자를 비우고

 

그렇다면 명망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술은 얼마나 마셨을까. 글을 쓴 목사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각 종단의 대표자격인 지도자들이 모였는데도 종교인 모임 같지 않았다. 막걸리 병이 2상자가 비었는데도 말이 많아져 같은 말을 반복한다거나 몸의 자세가 흐트러진다거나 자기 종단의 장점을 내세운다거나 은사를 자랑한다거나 남의 종단을 비하하는 발언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말을 조심하면서 가식적으로 예절을 찾지도 않았다. 나 또한 속 시원하게 거침없이 농담삼아 큰소리 치기도 했다. 나는 농사꾼이라서 농담(農談)할 자격이 있어서였다.

(임락경목사, 기(氣)싸움, 휴심정 2011-12-11)

 

 

명망가들이 모여 마신 술의 양이 막걸리병 두 상자분량이라 한다. 한 상자에 몇 개나 들어가는지 자세하게 알 수 없으나 수십병을 마신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 자리에서 스님들이 고기를 먹거나 술을 마시지 않았을 것으로 믿고 싶다. 왜냐하면 불교에는 불음주계가 있기 때문이다.

 

사미와 사미니 10계를 보면

 

불음주계는 출가한 스님들에게 더욱 엄격하게 적용 되는데, 초기경전에 실려 있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사미들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수련하기 위하여 우리가 지켜야하는 계율은 몇가지나 될까? 비구들이 이 일을 부처님께 여쭈었다.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사미가 수련을 위하여 지켜야 할 계율은 열 가지이니 이 열 가지를 닦아야 한다.

 

첫째, 살생을 하지 말라.

둘째, 주지 않는 것을 훔치지 말라.

셋째, 음행을 하지 말라.

넷째, 거짓말을 하지 말라.

다섯째, 술을 마시지 말라.

여섯째, 때아닌 때 먹지 말라.

일곱째, , 노래, 음악을 멀리하라.

여덟째, 화환, 향수, 화장품으로 치장하지 말라.

아홉째, 높고 큰 침상을 사용하지 말라.

열째, 금과 은을 받지 말라.

 

(마하왁가 1 56, 일아스님의 ‘한권으로 읽는 빠알리경전’에서)

 

 

여기서 사미란 정식으로 구족계를 받기 전의 수련기간의 비구나 비구니를 말한다. 열개의 사미계중에 다섯가지는 재가자도 지키는 5계에 해당되고, 나머지 다섯가지 계는 출가수행자의 계율이다.

 

이중 다섯번째의 술을 마시지 말라는 계율은 재가자와 출가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그리고 여섯번째 이후가 출가자에게 해당되는 것인데, 때 아닌 때 먹어서는 안되고, 춤과 노래와 음악을 멀리 하라고 되어 있다.

 

종교평화를 보는 듯

 

명망가들 16인을 보면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존경받는 분들이다. 더구나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등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쟁쟁한 분들이 한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만 해도 우리나라가 종교평화를 이룬 것 같아 보인다.

 

그런 자리에 21세기 아쇼카 선언을 추진하였던 도법스님도 있었다고 하는데, 비록 아쇼카 본 선언문이 불발되기는 하였지만 적어도 그 자리에서만큼은 이미 종교평화가 이루어진 것처럼 보여진다.

 

 

 

2011-12-12

진흙속의연꽃

 

 

 

 

글을 올리고 나니 어느 법우님이 다음과 같은 글을 주었다.

 

 

"실제 16명의 모두 나와 있는 사진을 보니 법륜 도법 청전스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승복 입은 스님들 중에 없는데 왜 거론한 것일까요?"

 (어느 법우님의 댓글)

 

 

이 글을 보고 나니 의문이 들었다. 한겨레종교전문기자인 조현기자의 휴심정사이트에 올려진 글에 따르면 16인의 구체적인 이름이 표현되어 있지 않지만, 참석자의 이력이 적혀 있어서 본문의 표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휴심정 사이트에 올려진 16인의 망년회 사진 3장을을 보면 위 표에 있는 4분의 스님 즉, 법륜스님, 청전스님, 도법스님, 원철스님의 사진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청전스님의 경우 인도 다람살라에 주석하고 있는데, 이번 망년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온 것처럼 글이 써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진에 보이지 않으니 참석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도무지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락경 목사는 자신의 글에서 "모인 이들의 학력, 경력이 대략 이렇다."라고 하며 이름은 적지 않고 이력만 나열해 놓고 있다. 이들 스님들이 참석하였다면 사진으로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의문점은 모임에 참석한 16인들이 모두 막걸리를 마신것으로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쓴 임락정 목사는 자신의 글에서 "승려, 신부, 교무, 목사, 천주교 성직자들이 모두 모였고 각종 교마다 금하고 있는 음식들이 있으나 아무도 티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막걸리잔을 채우고 건배하고 안주를 찾았다. 물론 모두가 술을 먹고 고기를 먹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표현 하였는데, 누가 술을 마셨는지 알려 주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불음주계를 지켜야 하는 스님들이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조현기자가 작성한 기사 제목에 관한 것이다. 임락정목사의 글을 보면 제목이 '기싸움'으로 되어 있지만, 조현기자의 휴심정 사이트의 목록을 보면 다음과 같이 표현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자리에 모인 목사 신부 교무 스님 신학자의 '기싸움'

휴심정 필자모임, 막걸리 2상자 비우고도 흐트러지지 않고 격식도 없는 '극본 없는 희극'

 

 

앞의 것이 목록의 제목이고, 두 번째 것이 부제이다. 타이틀만 보면 마치 스님들이 막걸리를 마신 것처럼 되어 있다. 그것도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 유명스님들이 참가자들과 어울려 2상자 분량의 막걸리를 마신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진에는 이들 네 분의 스님이 도무지 보이지 않으니 어떻게 된 일일까. 임락정 목사와 조현목사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숨김없이  속시원하게 밝혀 주었으면 좋겠다.

 

 

2011-12-12  21:36

진흙속의연꽃

 

기(氣)싸움.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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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_氣_싸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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